돌개바람

개인적으로 만두를 참 좋아하는데요, 육류를 안 좋아해서 고기만두보다는 김치만두를 좋아합니다. 새우만두도 새로 출시가 되어서 먹어봤습니다. 비비고 새우 왕교자 봉지를 개봉하는 순간, 맛있는 새우 냄새가~확 풍기네요! 냉동식품이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조리하기 보다는, 잠깐 녹였다가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렌지에 데워도 되고, 끊는 물에 삶아도 됩니다. 두 가지 방법으로 다 해봤는데 전자렌지로 하면 빠르고 간편하지만, 맛은 같은데 쫄깃한 식감이 미묘하게 차이가 납니다. 끊는 물에 삶은 것이 좀더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네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와아~ 너무 맛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김치만두인데 오늘부터 새우만두로 바꿔야겠어요. 한 가지만 먹으면 물리니까 김치랑 새우 번갈아 가면서 먹어야..

점심식사 시간에 먹은 알탕입니다 성수역에 있는 일식집 미도 식당입니다.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라 찾기 쉬운데, 현재 2번 출구가 공사중이라서, 3번 출구로 나가서 건너가야 합니다. 해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성수역 맛집 중에 하나로 일식집 '미도'를 추천합니다. 여름엔 회덮밥도 좋고 겨울엔 알탕도 좋고, 그외 초밥과 우동을 먹는 세트도 좋습니다. 맛없는 메뉴가 없을 정도로 제 입맛에는 다 좋군요. 큼지막한 알이 아주 많이 들어있어요. 알탕에는 대구알, 명태알 등이 쓰인다고 하는데, 명란젓 비슷한걸 보니 명태알이 아닐까 싶네요. 추운 겨울 알탕 국물에 밥이 아주 끝내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와사비에 간장 찍어먹어도 됩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국물이 얼큰하기 때문에 간장 안 찍어먹어도 좋네요...

퇴근 길 집에가는 버스 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발견한 초콜릿 광고 초콜릿을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이 가더군요. 처음 보는 아이파베스 생초콜릿 생초콜릿은 뭐가 어떻게 다른지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커피숍에서 생초콜릿도 파는군요. 밀크, 다크, 화이트, 녹차 이렇게 4가지 맛이 있습니다. 가격은 9400원으로 비싸고요 녹차맛은 더 비쌌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 나는데 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잘 팔리는 듯 했습니다. 4가지 맛 다 사보려고 했는데 다 팔려서 화이트와 다크 두 가지만 구입했습니다. 수제 초콜릿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수제 초콜릿은 처음 먹어봐요. 사진은 화이트 맛입니다. 색깔은 초콜릿 같지가 않군요. 쫄깃쫄깃한것이 떡 같기도 하고 부드러운 아이..

일본 후쿠오카의 우동 맛집에서 먹은 사누키 마루가메 제면 (讃岐丸亀製麺)이라는 우동 전문점에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저는 명란젓 우동으로 선택했습니다. 우동을 먹는 방법도 따로 있었네요. 주문하면 생면이 주어지는데 직접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서 넣고 비빈다음 간을 본 후 국물을 넣어 먹습니다. 물론 조리가 완성되어 나오는 우동집도 있고요, 여기서는 먹는 사람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맛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점심시간 자주 가는 삼태미라는 식당입니다. 기존에 돌솥비빔밥 메뉴가 있지만, 새로온 메뉴가 출시되었네요. 부추차돌비빔밥 하루 한정된 주문만 받고 판매하는 메뉴라고 적혀있는데요, 제가 식사 하는 중에 온 손님들은 주문을 못해서 아쉬워하더라고요. 딱 제가 주문한 분이 마지막이었나봅니다. 운이 좋았군요. ㅋ 육류는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차돌박이는 좋아라합니다. 고기가 얇아서 맛있더라고요. 양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임에도 맛있게 잘 찍혔네요. 비쥬얼이 좋은데요. 카톡으로 일본인 친구한테 찍은 사진 보내줬는데 맛있어 보인다고 좋아하네요. 먹고 싶다고 부러워합니다. ㅎ 된장찌개도 같이 나옵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비빌까 놔뒀다가 먹을까 하다가 터트려서 비볐네요. 차돌과 야채의 ..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아테네홀이라는 식당입니다.건물이 중세 유럽풍으로 고급스럽습니다.허브아일랜드에 가시면 맛집이 많으니 꼭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예정이라면 허브아일랜드 입장권을 잘 보관하세요.식사를 하면 허브아일랜드 입장권을 제품교환권으로 교환해줍니다.단 평일 방문했을 때만 교환해주고요,제품교환권은 허브아일랜드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 사용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메뉴들은 전부 허브가 들어가있습니다.허브아일랜드 안에는 아테네홀 이외에도 카페, 빵집, 중국집까지 있습니다.중국집의 메뉴에도 전부 허브짜장, 허브짬봉, 허브탕수육, 모든 메뉴에 다 허브가 들어가 있습니다.허브가 들어가 있다고 해서 어떤 맛일지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허브가 들어간 중국요리도 궁금했는데 다 한 번씩 맛을 보고 싶..

성수역에 내리면 구두, 수제화거리라며 지역 홍보를 많이하고 있는데요, 요즘 수제화를 신어볼까, 생각을 많이 합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너무 아픕니다. 오래 걸어서 당연히 아픈것이려니 생각했는데, 같이 걸은 친구는 전혀 안 아프다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제가 평발인지도 몰랐네요. 평소에는 발의 아치가 잘 보이는데 서있으면 발의 아치가 무너져 평발이 됩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여행하거나 사진 촬영하러 많이 걸을 때 통증이 많이 오네요. 성수역 주변에 식당이 많은데 지하철역 주변으로가 맛집이 많습니다. 성수 이마트 부근에도 식당이 있긴한데 이쪽은 사무실들이 많아서 점심시간 매우 혼잡합니다. 12시에는 어딜가든 줄서서 먹어야 한다는...식당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1시 넘어서 오는 것이 편합..

동대문에 있는 느티나무 설렁탕 식당입니다.지도를 보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신당역 사이 중간에 있네요.저는 잘 몰랐는데, 일본인 친구가 여기가 유명하다며 가고 싶다고 해서 안내했습니다.동대문은 외국인이 많이 오다보니 내국인보다 외국인들에게 더 알려진 장소가 많은 거 같아요.일본인 친구도 다른 일본인이 한국여행하면서 올린,인스타그램 사진을 보고 느티나무 식당을 알게되었다고 하네요.인스타그램의 효과군요. 김치와 깍두기는 무제한 제공입니다.단 먹을만큼만 적당히저는 김치 가위로 자르는 것보다 길게 손으로 쭉 찢어서 먹는게 좋더군요.찢지 않고 한 입에 다 먹어도 좋고요.왠지 미리 가위로 잘라놓으면 맛이 들맛있는 거 같아요. 일본인들도 한국요리 설렁탕을 좋아한다고 합니다.특히 육수는 일본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한국..

오차즈케라는 일본의 음식입니다.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다고 해서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녹차를 차로 마시는 거지 밥에다 말아 먹는다고?? 그럼 차가 아니라 국물인데,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맛잇습니다. 오차즈케에도 여러가지 맛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차즈케는 명란젓 맛이 나는 타라코 오차즈케입니다. 한끼 식사 할 때 한포씩 먹으면 됩니다. 조리법은 컵라면 끓여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밥에 오차즈케를 넣고 뜨거운 물을 적당하게 붓고 말아주면 됩니다. 짠맛을 좋아하신다면 뜨거운 물 없이 그냥 비벼도 됩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그림만 봐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햇반에 먹어봤습니다. 라면 스프 넣듯이 뿌려주세요. 김이랑 여러가지 자잘한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아 그리고 녹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