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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역사 28

조선과 명나라를 노략질했던 왜구의 잔인한 역사

일본은 왜구의 역사를 유럽의 바이킹에 비유하곤 합니다. 바이킹은 노르만족의 조상으로 8~9세기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종족인데 바다의 지배자로 불렸죠. 약탈로 먹고 살았고 잔인하게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왜구와 비슷합니다. 몽고가 일본 원정을 성공했다면 왜구의 출몰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왜구는 고려에 원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몽고의 일본 원정 때 고려가 앞잡이 노릇을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은 임진왜란을 그때의 복수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한국과 중국 입장에서는 피해 받은 침략이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거창한 모험 이야기인 것처럼 꾸미고 있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끌려갔고 고려불화 등등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재가 약탈로 일본에 반출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김홍도가 그린 산수화 실제 사진과 비교

구룡연 (九龍淵) 금강산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거대한 연못을 이룸 진주담(珍珠潭) 강원도 금강산 진주폭포 아래 있는 곳. 만물초(萬物草) 금강산에 있는 바위산 묘길상(妙吉祥) 금강산에 있는 고려시대 새겨진 마애불 호해정(湖海亭) 강릉 경포호 언덕에 있는 정자 계조굴(繼祖屈) 설악산 울산바위 명경대(明鏡臺) 금강산 경승지, 북한 천연기념물 죽서루(竹西樓)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오십천 협곡이 끝나는 곳. 청심대(淸心臺) 강원도 평창군에 있고 금강사군첩(金剛四君帖) 첫 페이지에 실린 그림. 총석정(叢石亭) 금강산 북쪽 통천군 바닷가 환선정(喚仙亭) 금강산 총적정의 서쪽 기슭에 있는 정자, 현재는 터만 남아있음. 금강산 마하연(摩訶衍) 능파대(凌波臺) 동해 추암해변, 조선 세조 때 한명회가 미인의 걸음걸이 ..

핵폭탄 피해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 한국

아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 원치 않게 우리 조선인이 피해 본 것도 억울한데.... 원폭 현장 사후 처리에 조선인 노동자들이 동원되었고 두 번 죽이는 일이네. 오늘날의 일본을 건설한 힘은 조선인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거라. 쪽발이들아. 나라 팔아넘긴 친일파들 전부 사형시키고 재산 몰수해야 되는데... 아휴! 침략한 일본도 나쁘지만 무능한 조선왕족과 씹선비들아 후손들에게 뭐라 변명할 거냐...

황국신민 기노시타 쇼조 일본인이 되고 싶었던 조선인

이봉창은 조선인보다 일본인 이름 '기노시타 쇼조(木下長莊)'로 더 오래 살았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일제강점기를 보내면서 조선도 빨리 일본화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강대국이고 문물이 발전한 일본을 보면서 동경하게 되었고 조선인은 일본의 황국신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이봉창이 친일파라서가 아니라 당시 시대가 그렇게 만든 것이었고 그만큼 순수했습니다. 이봉창은 일본인이 되기 위해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했고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일본어를 워낙 유창하게 잘 해서 일본인도 이봉창을 일본인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조선인이 일본 신민이 되는 것은 당연하고 그게 발전이고 성공하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봉창은 일본에서 조선인 차별에 실망합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잘못되었다는 ..

일제강점기 잔재 나이 따지는 한국 문화 동갑만 친구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나이에 민감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제일 먼저 하는 말이 나이부터 묻죠. 선후배 위계질서가 강하고 1살이라도 나이가 많으면 형 대접받으려고 꼰대질하는 것들 꼴값이죠. ㅋㅋㅋ 뭐든지 나이 순, 이러니 회사나 조직에 들어가서도 실력이 아닌 나이 순.... 2002년 월드컵대회 때 히딩크 감독은 한국 선수들에게 선후배 따지지 말고 서로가 친구처럼 지내라고 주문한 거 유명했죠. 특히 동계 스포츠 쇼트트랙은 한국이 강국입니다. 그래서 한국선수들끼리 결승전에서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선수가 결승전에 많이 참가했으니까 분명 한국에게 유리합니다. 한국인 선수 선배 A와 후배 B가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코치진은 작전을 짭니다. B는 선배 A가 금메달을 딸..

19세기 몰래 카메라 최초! 노르웨이 학자 칼 스토머

노르웨이 수학자이면서 천체물리학자인 칼 스토머(Carl Stomer)입니다. 1872년에 태어나셨고 1957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이 분이 당시에는 획기적인 생각을 떠올립니다. "왜 사람들은 사진 찍힐 때 뻣뻣하고 부자연스러울까?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을 수 없을까?" 요즘 현대인들은 셀카를 많이 찍고 스마트폰 덕분에 카메라에 익숙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현대인들 중에서도 셀카 잘 안 찍고 자신이 사진 찍히는 거 싫어하는 분 계시죠. 모델이 아닌 이상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포즈 취하는 게 사실 쉽진 않습니다. 칼 스토머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든 게 바로 몰래카메라입니다. 목에 거는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입니다. 당시 유럽인들은 시계나 펜던트를..

한국인 성씨 중에서 외국인 조상 귀화 성씨

그외 가야 김수로왕과 결혼해서 김해 허씨의 조상이 된 허황옥도 있습니다. 그녀는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였습니다. 진주 강씨도 시조 강이식 장군이 수나라에서 고구려로 귀화하여 임유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신라 왕족 경주 김씨는 흉노족 김일제의 후손이고요. 역시 같은 신라 왕족 석탈해는 경주 석씨의 시조로 일본에서 건너왔습니다. 대체로 중국에서 귀화한 사람들이 많지만 고려 때 귀화한 몽고인, 임진왜란 때 귀화한 일본인도 있습니다. 세종대왕 때 기술자로 이름을 알린 장영실의 아버지 또한 중국 원나라에서 건너온 사람입니다. 고려 때 거란족 여진족이 정착해서 양수척으로 살아가고 이들이 조선시대 백정으로 불린 사람들입니다. 임꺽정 보면 수염이 많이 났잖아요? 백정들이 털이 많았고 조선인들과 구별되는 외모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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