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역사

황국신민 기노시타 쇼조 일본인이 되고 싶었던 조선인

푸른빛의선풍 2023. 8. 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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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창은 조선인보다 일본인 이름 '기노시타 쇼조(木下長莊)'로 더 오래 살았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일제강점기를 보내면서 조선도 빨리 일본화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강대국이고 문물이 발전한 일본을 보면서 동경하게 되었고 조선인은 일본의 황국신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이봉창이 친일파라서가 아니라 당시 시대가 그렇게 만든 것이었고 그만큼 순수했습니다.

 

이봉창은 일본인이 되기 위해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했고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일본어를 워낙 유창하게 잘 해서 일본인도 이봉창을 일본인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조선인이 일본 신민이 되는 것은 당연하고 그게 발전이고 성공하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봉창은 일본에서 조선인 차별에 실망합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조선인 정체성을 찾아갑니다.

그리하여 김구 선생을 만났고 일본어를 워낙 잘하여 일본인 첩자로 오해받았습니다.

김구 선생은 이봉창의 진심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이봉창은 독립운동가가 되었습니다.

 

이래도 일본이 조선인 차별이 없었다고 말할 건가? 친일파들아.

'반일 종족주의' 책 읽고 조선이 틀렸고 일본이 옳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정신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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