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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만화 '니콜라의 느긋한 마계기행' 어른을 위한 동화 감성 폭발!

■제목 : 니콜라의 느긋한 마계기행 ​■원제 : ニコラのおゆるり魔界紀行 ​■작가 : 미야나가 아사야 / 宮永麻也 / Miyanaga Asaya ​■장르 : 판타지 ​■발행 : 학산문화사    만화책 '니콜라의 느긋한 마계기행' 단행본 1권을 읽어보았습니다.4권까지 출시되었고 완결되었습니다.표지를 처음 봤을 때의 첫인상은 일본 만화가 아닌 거 같은 느낌!동화처럼 순수하고 따뜻합니다.표지도 고급스러운 재질로 인쇄되었고요.    1권에서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입니다.주인공은 니콜라와 쿠로프입니다.니콜라는 사람이지만 어쩌다 마계세계로 가게 된 어린아이입니다.쿠로프는 니콜라를 발견한 악마족으로 같이 여행을 떠납니다. 마계세계이기 때문에 등장 캐릭터들은 동물 비슷하거나 상상 속의 모습인데 악마족들만 유일하게 인간과..

애니·만화책 2024.07.02

교동짬뽕 평촌스마트점 여름 메뉴 콩국수 개시

안녕하십니까? 7월 1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군요.다들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저도 어딜 갈까 생각 중입니다. 여기는 교동짬뽕 평촌스마트점입니다.직장 동료가 어제 술을 많이 마셨다며 짬뽕으로 해장하고 싶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7 대명 글로벌 비즈스퀘어 106호●연락처 : 0507-1449-0098    매운 거 잘 드시나요?저는 적당히 매콤한 건 좋아하는데 김치찌개 정도, 너무 매운 건 잘 못 먹습니다.일단 먹을 때 얼굴에서 땀이 주르륵 쏟아지니까 불편하기도 하고요.교동짬뽕에서 파는 짬뽕이 보통의 중국집 짬뽕보다 훨씬 매워요.저는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중국집 콩국수는 어떤지 다른 곳과 비교도 해보고 싶고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먼저 국물맛을 ..

맛집정보 2024.07.01

연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만화책 13년 후의 너

■제목 : 13년 후의 너(원제 13年後の君) ​■작가 : 모치다 마카 (餅田まか / Mochida Maka) ​■장르 : 로맨스, 환생, 선생님, 학교, 학원물, 삼각관계 내가 그 사람의 환생이라고 말하면 믿어 줄까?    ◆이름 : 후시미 아라타, 13살(중학생이니까 한국 나이로 15살?) ​​13년 전 죽은 '22살 타츠오미'의 기억을 갖고 환생했다.타츠오미와 우타코는 연인 사이였고 고백을 하러 가다가 교통사고로 죽었다.후시미로 환생했는데 학교의 담임 선생님이 우타코였다.선생님과 제자로 만나게 된다. ​​아무래도 난 환생한 거 같아!    ◆이름 : 미도리카와 우타코, 35살 ​​13년 전 죽은 연인 타츠오미 때문에 그 후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두려운 중학교 선생님.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똑같이 ..

애니·만화책 2024.07.01

태평양전쟁 중 포로로 잡힌 호주 간호사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다

1941년 일본은 미국의 진주만을 기습한다.이로써 태평양전쟁이 시작된다.    사진은 군에 지원한 호주 여성들의 사진이다.    1941년 2월 12일 일본군은 싱가포르를 점령한다.싱가포르를 탈출하여 호주로 향하던 수송선의 이름은 바이너부르크호이 배에는 간호사 65명, 영국인 아동, 영국군이 함께 타고 있었다.    그러나 바이너부르크호는 일본 전투기의 공격으로 침몰당하고 100명이 겨우 생존한다.    생존자들은 해변에 상륙했고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본군에 항복하기로 한다.일본이 선진국이라 생각하여 포로들을 대우해 줄 것으로 생각했다.      일본군 장교 1명과 병사 15명은 순찰 중에 바이너부르크호의 생존자를 발견한다.군인과 군인이 아닌 자들을 분리시켰고 호주 여군 20명, 영국군 부상병 1..

한일 합작 만화책 푸른길 권가야 / 에도가와 케이시 - 조선을 위해 싸운 사무라이

●제목 : 푸른길●원작 : 에도가와 케이시 / 그림 : 권가야 ●발행 : 학산문화사 ​일본인 작가 에도가와 케이시가 스토리를 구성하고 한국인 작가 권가야 씨가 그림을 그린 한일 합작 만화책!푸른길이란 만화책이 끌렸던 이유는 일본과 한국의 역사인식 차이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화의 시작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비슷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동일범으로 보이는 살인 사건의 현장엔 한글과 일본어로 적힌 범인의 메시가 남겨져 있다.범인은 한국어와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으로 재일 동포일 가능성이 있다.    이야기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임진왜란 때 일본 무사가 자신의 조국을 배신하고 조선에 투항하여 일본인과 싸운 일이 있다.푸른길에 등장하는 무사 '에미리'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

애니·만화책 2024.06.30

데즈카 오사무 불새 만화 덕후라면 꼭 봐야 될 명작

우주소년 아톰(鉄腕アトム)의 창시자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虫), 일본 만화계의 아버지 또는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외국인 이름이라서 정확한 발음이 어려운데요, '테즈카 오사무' 또는 '데츠카 오사무'로 적기도 합니다.만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르시는 분 없을 거 같고요,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큰 영향을 미친 사람입니다.'불새(火の鳥 / 히노토리)'는 데즈카 오사무의 마지막 작품으로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역작(力作)입니다.    장편으로 기획되었지만 데즈카 오사무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미완성된 채 완결이 나버렸습니다.늘 바쁜 스케줄에 잠잘 시간도 없이 그림을 그린 것이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데즈카 오사무는 원래 직업이 의사였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셨으..

애니·만화책 2024.06.25

만화책 추천 '사랑은 세계정복 후에' 히어로와 악당의 코믹 연애물

·제목 : 사랑은 세계 정복 후에 (원제 : 恋は世界征服のあとで) ​·원작 : Hiroshi Noda (野田宏) ​·만화 : Takahiro Wakamastu (若松卓宏) ​​원제목의 '사랑'은 한자 愛(사랑 애, あい)로 쓸거라 생각했는데 恋(그리워할 연, こい)으로 적혀있습니다.덕분에 일본어에서 愛와 恋,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恋는 나를 위해서 상대방에게 사랑을 요구하는 것이고, 愛는 상대방을 위해서 나를 희생한다는 의미가 있고 즉, 나 자신보다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더 깊습니다. 그리고 恋는 남녀 간의 연애 감정만을  의미하고요 愛는 인류애, 평화를 사랑하다, 나라를 사랑하다 등등 모든 사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먼저 캐릭터 소개입니다. 남주(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아이카..

애니·만화책 2024.06.24

감성으로 읽는 사진에세이 로타의 일본산책

2016년에 발행된 도서  '로타의 일본산책(ロタの日本散策)'을 읽어보았습니다.사진 촬영 좋아하시는 분, 일본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로타'는 사진 찍은 작가님이고요, 연예인 화보도 촬영하실 정도로 유명하신 분이라고 해요.    일본 감성이 가득한 사진에세이입니다.글은 강한나 님이 쓰셨습니다.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일본에 대한 생각이 짤막하게 적혀있어 사진을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본은 선진국, 그리고 질서 잘 지키는 시민 의식, 게임과 만화를 잘 만드는 나라입니다.어린 시절 일본은 역사 문제로 미워하기도 했지만 게임과 만화 때문에 신기한 것이 많고 재밌는 것이 많은 나라로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1990년대는 일본을 배우자며 일본에 관한 책이 엄청 많이 발행되던 시기였습니다...

건강에세이 도서 '몸의 교감' 한의학으로 알려주는 기의 흐름

가수 나훈아 씨 노래로 테스형이 유명해졌는데 책의 표지에도 테스형이 보입니다. ㅎ소크라테스의 명언은 '너 자신을 알라' 이거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명언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뜻 같습니다.자기계발서나 역사책은 많이 읽어 봤는데 건강에세이는 처음 읽어봅니다. 지금까지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전에 하지정맥류 시술도 받았고 발바닥 통증으로 맞춤깔창도 사용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한의원도 가기 때문에 건강이 염려되어 읽어 보았습니다. 담배 끊으면 건강은 걱정할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금연한지 9년 되었습니다.1~2년간은 담배 생각이 간절했는데  3년차부터는 담배 욕구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저자는 한의원 선생님 같..

자기계발서 추천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계발서 책 읽어보았을 것이다.자기계발서의 책은 뻔한 내용이라 생각하고 안 읽어봐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뭐랄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못할 뿐... 초등학교 때의 도덕 책 같은 느낌?!누구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잘 된다는 전제에 철학을 덧붙여 심오하게 만든 내용으로 치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남는 자기개발서가 있는데 그 책은 '시크릿(Secret)'이다.한 20여 년 전에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다.시크릿의 내용은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들인다는 내용인데 굉장히 참신했다.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은 도덕 교과서 비슷한 내용들 뿐이었는데 시크릿은 마치 종교처럼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다.남에게 선(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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