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일본은 미국의 진주만을 기습한다.
이로써 태평양전쟁이 시작된다.
사진은 군에 지원한 호주 여성들의 사진이다.
1941년 2월 12일 일본군은 싱가포르를 점령한다.
싱가포르를 탈출하여 호주로 향하던 수송선의 이름은 바이너부르크호
이 배에는 간호사 65명, 영국인 아동, 영국군이 함께 타고 있었다.
그러나 바이너부르크호는 일본 전투기의 공격으로 침몰당하고 100명이 겨우 생존한다.
생존자들은 해변에 상륙했고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본군에 항복하기로 한다.
일본이 선진국이라 생각하여 포로들을 대우해 줄 것으로 생각했다.
일본군 장교 1명과 병사 15명은 순찰 중에 바이너부르크호의 생존자를 발견한다.
군인과 군인이 아닌 자들을 분리시켰고 호주 여군 20명, 영국군 부상병 13명을 따로 끌고 갔다.
일본군은 부상병들을 해변에 줄 세워서 사격 연습을 했다.
여군들은 물고문을 가하거나 물에 빠트려 익사시켰다.
군인 신분이 아닌 32명의 호주 간호사들은 일본군이 지은 포로수용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일본군은 호주 간호사들을 위안부로 만들었다.
그녀들은 1945년 9월 22명만이 살아서 돌아갔다.
일본군의 학살을 피해 탈출한 생존자가 있었다.
그녀는 30세의 호주 간호장교 비비안 블린컨(Vivian Bullwinkel)
블린컨은 일본군에 몸을 빼앗기고 총을 맞았지만 다행히 숨은 붙어있었다.
그녀는 시체들 사이에서 일본군이 떠날 때까지 죽은 척하여 생존할 수 있었다.
블린컨은 생존 후 극동 전범재판에서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했고
책임자였던 일본군 장교는 수감 중에 유리 파편으로 현관을 그어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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