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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 7

만화가 이상무 한국 야구 만화 달려라 꼴지

달려라 꼴찌 독고탁 (이상무 화백) 어렸을 때 중앙일보(中央日報)에서 발간한 어린이 월간지 소년중앙(少年中央)이라고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은 '소년중앙'을 보면서 자랐다. 매달 부모님이 소년중앙을 사들고 퇴근하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을 정도^^ 당시 소년중앙에 연재된 만화 중에 아직도 기억나고 다시 보고 싶은 만화가 있는데 그중에서 한국 야구 만화 '달려라 꼴찌'를 소개하고 합니다. 주인공은 독특한 이름의 '독고탁'이다. 지금도 프로야구는 인기 있는 스포츠지만 1980년대에도 인기가 엄청났죠! 그래서 야구 만화인 달려라 꼴찌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독고탁의 끝없는 도전과 투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 MZ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기성세대들은 기억하시죠? 독고탁을 다시 보고 싶은 마..

애니·만화책 2023.10.12

임진왜란을 그린 권가야 남한산성 역사 만화책

2008년 발행된 한국 만화 '남한산성'입니다. 제목은 남한산성(南漢山城)이지만, 병자호란(丙子胡亂) 배경이 아닌 임진왜란(壬辰倭亂)을 배경으로 그려졌습니다. 평소 한일 관계에 관심이 많고 임진왜란 때 조선에 투항한 일본군, '항왜'에 흥미를 느껴 읽어본 만화책입니다. ●저자 : 권가야 ●출판사 : 거북이북스 ​권가야 작가님은 이 만화를 그리기 위해 많은 역사 서적을 참고했고 직접 남한산성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남한산성은 1~4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후속 시리즈가 나오지 않아 아쉬운 작품입니다. 영화나 소설 남한산성은 많이 알려졌지만 그에 비해 만화책 남한산성은 알려지지 않아 아쉽습니다. 일반 단행본 만화책보다 비싸지만 고급지에 인쇄되어 있어 퀄리티가 좋습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죠. 이 작품은 부천..

애니·만화책 2023.08.20

김두한 시라소니 일대기 감격시대 만화책

제가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 소개입니다. 2014년 방송된 KBS 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원작 만화책입니다. 박스에는 멋진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방학기 선생님 작품이고 드라마는 원작의 내용 중에서 시라소니 일대기 중, 부분을 구성했습니다. 시라소니 이야기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인공 이름이 '신정태'로 나왔고 김현중 씨가 주연을 맡았죠. 어릴 때 스포츠 신문에 연재된 거 본 기억도 나고 드라마 때문에 원작을 보고 싶은 생각에 구입했습니다. 원작은 시라소니뿐만 아니라 김두한 일대기까지 담았습니다. 감격시대는 단순히 그냥 만화가 아닙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일종의 역사물이죠! 일제강점기부터 이승만 대통령까지의 시대를 그렸습니다. 논픽션 리얼 액션 스토리 (NonFiction ​ Real Action..

애니·만화책 2023.07.30

한국만화걸작선 허영만 각시탈 만화책

오늘은 한국 고전 만화책 각시탈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2012년 KBS에서 원작 만화책을 각색해서 드라마로 제작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배경인데 당시 일본에 한류 열풍이 불던 시기였죠. 한류 스타들이 일본에서의 활동에 지장이 생길까 봐 각시탈 드라마 출연을 거부한 것은 안타깝습니다. 원작 만화책 각시탈은 1974년도 작품으로 2011년 38년 만에 복간되었고 드라마의 인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거북이북스에서 출판한 것은 한 권으로 발행되었는데 일부 편집본이고 2017년 단행본 세 권으로 초판본 원형도 발행되었습니다. 1986년 각시탈 애니메이션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국산 애니메이션이고 극장판입니다. 어릴 때 세종문화회관별관에서 부모님과 같이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1970년, 1980년대는 극장..

애니·만화책 2023.07.29

한복 예쁘게 그린 한국 만화 바리공주 조선시대 남녀 로맨스

지식인으로서 책을 안 읽으면 몸이 근질근질거려서 365일 서점을 가는데.. ㅋㅋ 뻥임. 그냥 서점에 들렀다가 한복이 그려진 한국적인 캐릭터의 그림을 보고 끌려서 구매한 '바리공주'라는 만화책이다. 웹툰에서 연재되었고 김나임 작가님이 그리셨습니다. 일본만화만 가득한 만화책 코너에서 유독 한복을 입은 캐릭터가 눈에 띄더군요. 주인공들이 그려진 포스트잇도 들어있다. 바리데기 설화의 주인공 바리입니다. 바리공주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 인형극으로 본 기억이 나는데 단순히 전래동화가 아닌 무속신앙에서 전해진 이야기였다고 한다. 옛날 해동국의 왕실에서 계속 딸만 태어나자 아들을 원했던 오구대왕은 일곱 번째도 딸이 태어나자 버리는데 그녀가 바리였다. 시간이 흘러 오구대왕은 죽을 병에 걸리고 회복을 위해서는 삼천리 떨어진..

애니·만화책 2023.07.26

한국 야구 만화 달려라 꼴찌 이상무 화백

어렸을 때 중앙일보에서 발간한 월간 만화 잡지 소년중앙이라고 있었는데 당시 연재되었던 만화 중에 이상무 화백의 '달려라 꼴찌'라는 야구 만화가 있었다. 주인공은 독특한 이름의 '독고탁'이다. 초등학교 시절은 '소년중앙'을 보면서 자랐다. 매달 부모님이 소년중앙을 사들고 집에 오시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을 정도^^ 소년중앙에 연재된 만화 중에 아직도 기억나는 것도 있고 다시 보고 싶은 만화도 있고 한데 그중에서 독고탁의 달려라 꼴찌도 기억이 나고 다시 보고 싶은 만화이다. 지금도 프로야구는 인기 있는 스포츠였지만 그 당시 80년대에도 인기가 엄청났다는! 그래서 야구 만화인 달려라 꼴찌가 더 기억에 남는 거 같다.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독고탁의 끝없는 도전과 투지 이런 것도 한몫을 한거 같다. 독고탁을 ..

애니·만화책 2023.07.25

고전 한국만화 '아라노와 오가녀' 주몽 고구려 건국 부족 통합

어릴 적에 보던 고전 만화책 중에 다시 보고 싶은 것이 찾아보던 중 발견한 고우영 작가의 '아라노와 오가녀'입니다. 고구려 역사를 좋아하는데 고구려를 세운 주몽과도 만난다는 설정에 끌려서 읽어봤습니다. 책은 단행본 1~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70년대 신문에는 네 칸으로 구성된 만화가 실려있었다. 주로 정치 경제를 풍자하는 시사적인 내용이 많았다.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보고 나신 신문을 주워 보고 만화가 네 칸 밖에 없네 하고 실망하기도... ㅋㅋㅋ 고우영 작가는 그런 관습을 깨고 신문 만화 최초로 하루 25칸 분량의 만화를 그리면서 신문 만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한다. 특히 스포츠 신문에 만화가 많이 실렸었죠. 요즘은 모두가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지만 스마트폰이 생기기 전에는 신문을 보..

애니·만화책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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