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책

일본 애니 킬링 바이츠 인간의 두뇌와 동물의 힘을 가진 수인

푸른빛의선풍 2024. 3. 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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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이라면 좋아할 애니메이션 킬링 바이츠(キリングバイツ)를 소개하겠습니다.

주된 설정은 인간의 명석한 두뇌와 동물의 힘을 가진 신인류가 대결합니다.

이런 신인류를 수인(獸人)이라고 부릅니다.

한자 獸는 짐승을 가리키는 글자이죠.

전투가 많아서 화끈하고 액션이 멋집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각자 동물의 힘을 한 가지씩 갖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히토미라고 불리는 여성 캐릭터인데요 그녀는 동물 라텔의 힘을 갖고 있습니다.

라텔은 족제비과 동물이고요 몸집은 작지만 승부를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 끈질김 때문에 오히려 상대를 질리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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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전사는 역시 호랑이와 사자입니다.

수인은 전신을 동물화 할 수도 있고 몸의 일부분만을 동물화 해서 싸우기도 합니다.

전신이 동물화되면 풀파워로 싸울 수 있지만 체력 소모가 빠릅니다.

체력을 아끼기 위해 팔이나 다리 등의 신체 일부분만을 동물화 하기도 합니다.

 

 

 

 

남자 주인공 모리야마입니다.

모리야마는 평범한 대학생인데 어쩌다가 여자 주인공 히토미와 엮이게 되어 일본 거대 재벌들의 데스로얄에 참가합니다.

그는 지금껏 남이 정해주는대로 인생을 살아왔는데 데스로얄을 통해 자신의 의지로 결정해서 책임져야 된다는 걸 배우게 됩니다.

 

자신의 인생은 바로 남이 결정해 주는 것이 아닌 내가 결정해야 되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동료라는 것은 믿음이다.

믿음이란 따라주고 존중해 주는 것!

자신의 판단 잘못으로 동료가 위기에 빠질수도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

모리야마는 동료가 있기에 끝까지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정신적으로 성장해 가면서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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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히토미는 오로지 강해지는 것만을 목표로 전투에 임합니다.

상대가 아무리 강하고 몸집이 커도 겁을 내지 않습니다.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법!

 

가장 많이 나오는 대사가 "승부는 누가 더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하며 늘 혈전을 치른다.

일본어로 牙(きば)の鋭(するど)い方(ほう)が勝(かつ)だ 라고 말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고 하는 사람과 스스로 강하다고 말하며 상대를 얕잡아 보는 녀석이야말로 약한 녀석이고 겁쟁이다.

진짜 강한 사람은 말이 없고 남을 위해 희생도 주저하지 않는다.

 

 

 

 

동물의 공격성을 인간으로 표현하여 치고 받고 싸우는 전투신이 화려합니다.

액션뿐만 아니라 심리전도 볼만하고요.

"겁먹지 마! 상대가 강하면 나도 그만큼 되받아쳐주면 되는 거야"라고 메시지를 줍니다.

2기가 나올 것처럼 끝났는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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