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개바람

해물 안성탕면을 먹어봤습니다. 사실 전 안성탕면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제 입맛에는 별로였거든요. 해물 안성탕면은 어떨지 먹어봤습니다. 단순하게도 해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먹어봤습니다. ㅋ 안성탕면 봉지의 사진처럼 해물을 넣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쩝... 당장 넣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만두와 계란을 넣어 먹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컵라면에 계란 넣어 먹은 것이 어찌나 맛있었는지.. 그후부터 라면에 계란 넣는 것을 좋아하는데, 군대에서 먹었던 그맛은 안나네요. 라면은 군대에서 먹어야,, 반합에 끓여 먹는 것도 좋고, 봉지채 먹는 뽀글이도 좋고~ 농심 해물 안성탕면의 맛은 일반 안성탕면보다는 맛있습니다. 그렇지만 해물맛은 잘 안느껴지네요. 그냥 일반 안성탕면은 순한 맛이라고 하면 그보다 좀 더 짭짜름해졌습..

오뚜기 굴진짬뽕을 먹어봤습니다. 오뚜기는 갓뚜기라 불릴만큼 좋은 기업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죠. 3가지 스프가 들어있습니다. 유성스프는 넣기 전에도 먹어보고 넣고난 후 먹어보며 맛을 비교해봤는데, 넣은 게 좀더 맛이 있습니다. 기름이 넣으나 안 넣으나 큰 차이 없겠지 했는지 작은 차이가 맛이 더 담백해지네요. 라면처럼 스프가 아닌 짬뽕 소스로 되어있는 것이 일반 라면과 다릅니다. 소스를 풀어주면 국물이 빨갛게 될 줄 알았는데 짬뽕의 빨간 국물 색이 아닙니다. 굴짬뽕이니까 진짜 굴 넣어서 먹고 싶네요. ㅎ 맛은 중국집에서 파는 그런 짬뽕맛이 아니고 수제비 같다고 해야되나.. 암튼 이름은 굴짬뽕이지만 짬뽕맛이 아닙니다. 짬뽕처럼 매콤하고 얼얼한 맛은 아니고 담백합니다. 굴향이 난다고 적혀있지만...그닥 해물맛..

퇴근 길 집에가는 버스 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발견한 초콜릿 광고 초콜릿을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이 가더군요. 처음 보는 아이파베스 생초콜릿 생초콜릿은 뭐가 어떻게 다른지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커피숍에서 생초콜릿도 파는군요. 밀크, 다크, 화이트, 녹차 이렇게 4가지 맛이 있습니다. 가격은 9400원으로 비싸고요 녹차맛은 더 비쌌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 나는데 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잘 팔리는 듯 했습니다. 4가지 맛 다 사보려고 했는데 다 팔려서 화이트와 다크 두 가지만 구입했습니다. 수제 초콜릿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수제 초콜릿은 처음 먹어봐요. 사진은 화이트 맛입니다. 색깔은 초콜릿 같지가 않군요. 쫄깃쫄깃한것이 떡 같기도 하고 부드러운 아이..

우리나라에도 점점 일본 식품 판매가 늘어나네요. 50% 세일해서 사먹어봤습니다. 오사카오쇼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야끼교자입니다. 한국어로 야끼는 구운, 굽다라는 뜻이고 교자는 만두니까 구운 만두라는 뜻입니다. 오사카오쇼는 일본식 중화요리 컨셉으로 일본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정말 미리 구워진 것인지 탄 흔적도 익은 흔적이 보입니다. 그냥 먹어도 될 듯한데 냉동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살짝 데워 먹었습니다. 후라이팬에 살짝 데워주면 됩니다. 모양은 한국 만두랑 똑같네요. 맛은 한국 만두랑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한국 만두는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데 야끼교자는 고기맛은 나지만 고기맛보다는 야채맛이 더 강합니다. 속을 보면 야채를 버뮤린 것이 들어있어 고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맛도 좋습니다. 한국 만두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아테네홀이라는 식당입니다.건물이 중세 유럽풍으로 고급스럽습니다.허브아일랜드에 가시면 맛집이 많으니 꼭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예정이라면 허브아일랜드 입장권을 잘 보관하세요.식사를 하면 허브아일랜드 입장권을 제품교환권으로 교환해줍니다.단 평일 방문했을 때만 교환해주고요,제품교환권은 허브아일랜드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 사용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메뉴들은 전부 허브가 들어가있습니다.허브아일랜드 안에는 아테네홀 이외에도 카페, 빵집, 중국집까지 있습니다.중국집의 메뉴에도 전부 허브짜장, 허브짬봉, 허브탕수육, 모든 메뉴에 다 허브가 들어가 있습니다.허브가 들어가 있다고 해서 어떤 맛일지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허브가 들어간 중국요리도 궁금했는데 다 한 번씩 맛을 보고 싶..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Combination Pizza] 냉동식품은 맛있지만 가격대비 양이 작아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오뚜기 피자는 가성비가 좋습니다. 피자 전문점에서 사먹는 것보다 저렴하고 맛도 좋기 때문입니다.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 넣은 모습 피자 크기를 받쳐줄 적당한 것이 없어서 두꺼운 종이를 깔았습니다. 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는 것이 좋고요, 해동 상태에 따라 조리시간이 달라집니다. 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전자렌지에 5분! 보글보글 부풀어오르면서 피자의 맛있는 향이 품깁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햄, 야채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자르면 피자가 길게 늘어나요. 2~3인용 크기의 레귤러사이즈이긴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딱 1인용입니다. 3인이 먹기에는 부족합니다... 어제 파주 방향으로 가다가 오뚜..

CJ에서 나온 고메 고추 어묵 고로케 직장인이고 직접 요리도 잘 못하고 바빠서, 아침 식사로 냉동식품을 많이 이용합니다. 저녁은 굶어도 아침은 간단하게나마 꼭 먹으려고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면 신경쓰는 것 중의 한가지 맞춤법. 바뻐서 (x) / 바빠서 (o) 네이버 블로그는 맞춤법 검색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편리한데... 티스토리는 없군요. 저는 육류보다 생선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돈까스보다 생선까스를 더 잘 먹습니다. ㅎ 고메 고로케도 생선살이 들어서 좋아요. 제가 고로케를 처음 안 게 어렸을 때 일본 만화책 란마를 보고 알았습니다. 주인공 란마가 다니는 학교에서 점심시간에만 파는 맛있는 고로케를 먹기 위해서 학생들간 경쟁을 해야 하는데, 무술 실력이 뛰어난 란마가 항상 차지합니다. 그래서 늘 ..

제가 다른 건 군것질 잘 안하는데 더울 때 아이스크림은 참 좋아합니다. 마트에 갔는데 옥동자콘이 새로 나왔네요. 롯데 아이스크림은 롯데마트가 좀더 저렴하게 파네요. 옥동자 하드가 '바'형태로 나왔던 건데 콘으로 보니 땡기더라고요. 우유, 쿠키, 초코렛의 세가지 맛을 한 입에 즐길 수 있군요. 생각보다 달지 않네요. 물론 객관적으로 달콤합니다만,, 초코렛콰 쿠키가 있어서 아주 달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부드럽습니다. 초코가 위에만 발라져 있으니 아쉽습니다. 밑으로 갈 수록 점점 더 싱거워지는 거 같은... 월드콘처럼 밑에 손잡이 부분에도 초코렛을 넣어줘도 좋은데 말이죠. 같은 옥동자인 옥동자 하드보다 달달함이 들합니다. 전 단걸 좋아해서.. 월드콘하고 옥동자 하드가 더 맛있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단맛을 피하고..

요즘엔 정말 먹기 편하게 나온 즉석 조리 식품들이 많아서 편리합니다. 最近は本とに食べやすい即席(そくせき)調理(ちょうり)食品(しょうくひん)があって便利です。 음식을 잘 못하거나 혼자 사는 사람들한테 딱 좋네요. 料理ができない、一人暮しの方(かた)達(たち)にちょうどいいですね。 결혼을 해도 맞벌이 하느라 바뻐서, 또는 1인 가구에도 즉석 조리 식품이 고맙네요. 結婚していても共稼ぎ(ともかせぎ)で忙しくてまたは1人世帯(せたい)にも即席調理食品(そくせきちょうりしょうくひん)がありがたいです。 →結婚していても共稼ぎ(ともかせぎ)で忙しかったり、または1人世帯(せたい)にも即席調理食品(そくせきちょうりしょうくひん)がありがたいです。 전자렌지만 있으면 못 먹는 요리가 없습니다. 電子レンジさえあれば食べられない料理がありません。 사진의 한 봉지가..

오차즈케라는 일본의 음식입니다.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다고 해서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녹차를 차로 마시는 거지 밥에다 말아 먹는다고?? 그럼 차가 아니라 국물인데,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맛잇습니다. 오차즈케에도 여러가지 맛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차즈케는 명란젓 맛이 나는 타라코 오차즈케입니다. 한끼 식사 할 때 한포씩 먹으면 됩니다. 조리법은 컵라면 끓여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밥에 오차즈케를 넣고 뜨거운 물을 적당하게 붓고 말아주면 됩니다. 짠맛을 좋아하신다면 뜨거운 물 없이 그냥 비벼도 됩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그림만 봐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햇반에 먹어봤습니다. 라면 스프 넣듯이 뿌려주세요. 김이랑 여러가지 자잘한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아 그리고 녹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