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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5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연 다케우치 유코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会いにゆきます)' 감상 후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竹内結子)' 주연의 영화이다. 나카야마 미호 주연의 '러브 레터'는 재미있게 봤지만 다른 일본 영화는 지루해서 잘 안 보게 되더라. 그러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일본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잔잔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스토리도 잘 구성돼 있고 마지막 반전도 있습니다. 18번째 생일을 맞이한 어느 고등학생, 그의 이름은 '유우지'. 유우지가 어린 시절 자신이 겪었던 신비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이 울창한 숲은 유우지가 어린 시절 겪었던 신비한 이야기의 무대이다. 유우지는 어린 시절 엄마 '미오'를 잃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았다. 다케우치 유코..

일본 영화 '고양이 사무라이' 코미디 액션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 추천

일본 영화 '고양이 사무라이(원제 : 猫侍)'입니다.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세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무라이와 멍멍이를 좋아하는 사무라이들 간의 대결입니다. 사람을 심쿵하게 만드는 고양이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사무라이 영화로 화려한 검술 액션은 없지만 엉뚱함이 얽혀서 웃게 만듭니다.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진 주인공 큐타로, 영주로부터 추방당하고 떠돌이 무사로 지내고 있다. 마을에는 멍멍이를 좋아하는 조직인 '요네자와파'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카와파'가 대립하고 있다. 오래전에 아이카와파의 고양이가 요네자와파의 멍멍이를 할퀴는 사건이 생기자 두 조직 간에 전쟁이 있었고 지금도 앙금이 남아있었는데... 요네자와파는 큐타로에게 고양이 암살을 의뢰한다.      큐타로는 아이카와파의 집에..

테즈카 오사무 원작 애니 '붓다2 끝없는 여행' 불교 깨달음

제목 : 붓다2 위대한 여정 2015년 5월 28일 개봉 / 85분 원작 : 테즈카 오사무 만화책 2013년 개봉한 '붓다 : 싯다르타 왕자의 모험'에 이은 붓다 시리즈 두 번째 극장판입니다. 굉장히 심오한 내용이지만 철학적인 재미에 푹 빠져들게 되는 내용입니다. 테즈카 오사무 원작이라면 믿고 보는 작품이죠!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에는 언제나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조국 일본이 전쟁을 일으켰기에 전쟁을 경고했고 나아가 환경 파괴로 위험해지는 지구를 걱정했습니다. 인간의 갈등을 드라마나 영화처럼 깊이 있게 묘사하였고요. 붓다 극장판 시리즈도 영화를 능가하는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불교와 부처님의 이야기이다.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인간 세상 뿐 ..

애니·만화책 2024.03.17

일본 애니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상처가 치유되는 내용

극장판 애니메이션 리뷰 마음이 외치고 싶어 해 (원제 : 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상영시간 119분 / 개봉 2016년 3월 30일 어린 시절 러브호텔을 보고 동화책 속의 왕자와 공주가 만나는 장소로 착각한 여주인공 나루세. 나루세는 우연히 러브호텔에서 다른 여자와 있는 아빠를 보게 된다. 아빠는 바람을 피우고 있던 것이었다. 나루세는 어렸기 때문에 바람피운다는 말이 불륜이란 뜻을 모른 채 동화책 속의 성에서 아빠가 다른 여자랑 나오는 것을 봤다고 엄마에게 말하는데... 엄마는 더 이상 그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고 한다. 나루세는 아빠를 고자질한 게 되버렸고 그 때문에 부모님은 이혼하게 된다. 아빠는 모든 책임이 나루세 너 때문이라는 말을 남기며 떠난다. 어린 나루세에게 그 말은 큰 상처가 돼버린다..

애니·만화책 2024.03.17

백자의 사람-조선을 사랑한 일본인 이야기

일본 소설 '백자의 사람 (白磁の人)'입니다. 저자는 일본인 타카유키, 일본의 역사소설을 많이 집필한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일본영화 '백자의 사람, 조선의 흙이 되다'라는 영화를 보고,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잘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영화를 재미있게 봤기에 보라고 권했는데, 영화는 찾을 수가 없었고, 대신에 원작 소설은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일본인 친구가 한류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재미있고 읽었다고 하고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알려주어서 고맙다고 하네요. 책의 내용은 일제시대 조선의 산림청에서 근무한 일본인 '아사카와 타쿠미'의 일대기입니다. '아사카와 타쿠미'는 실존 인물이고 실제로 다른 일본인과 달리, 조선의 문화를 아끼고 조선인을 도운 사람이고 죽어서도 한국에 묻혔습니다. 아사카와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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