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책

엔젤전설 만화책 단행본 야기 노리히로 악마의 얼굴을 가진 천사

푸른빛의선풍 2023. 10. 11. 17:10
728x90
반응형

 

■제목 : 엔젤전설 (エンジェル伝説)
■작가 : 야기 노리히로 (八木 教広  / Yagi Norihiro )
■출판사 : 학산문화사

 

1990년대 인기 만화를 소개합니다.
애니메이션을 먼저 봐서 알게 되었고,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 편도 기다리다가 원작 만화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구매했다.

총 15권의 단행본이 나왔지만 11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전권을 다 소유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1권은 그림 퀄리티가 엉성하고 2권부터가 그림체가 좋아졌다.

애니메이션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단행본 1권에 해당되는 1, 2편까지만 제작돼서 아쉽다.
굉장히 히트할 거 같은 애니메이션인데 지금이라도 애니가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설명하면 주인공 기타노 세이치는 얼굴은 무섭게 생겼지만 마음은 천사같은 마음씨를 지녔다.
외모때문에 악마라는 소리를 듣고 싸움을 잘할 것이라는 학생으로 여겨진다.
오해와 오해속에 주인공은 원치 않게 자꾸 싸움에 말려들게 되고 맞기만 하는 데도 이상하게 꼬여서 싸움마다 계속 이기게 된다.

기타노 세이치가 '누구누구를 이겼다더라' 이런 소문이 자꾸 퍼지면서 계속되는 싸움 고수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드래곤볼의 전개와도 비슷하다.
적이었던 상대 또는 라이벌과 대결하다가 동료가 돼서 더 센 적과 싸우기도 하는 이런 전개는 바람의 검신도 비슷하죠.
이런 방식의 스토리 전개가 재밌죠!

 

주인공의 마음만은 천사라는 걸 나타내기 위해 날개를 그린 듯하다.

 

 

728x90

 

 

여자 무술 고수들도 등장하게 되고 기타노 세이치와 삼각관계가 되기도 한다.

 

 

장르는 고등학생을 소재로 한 학원물이고 싸우는 내용이 많지만 잔인하지 않고 아주 코믹하다.
언제나 반전이 숨어있다.

남녀 간의 로맨스가 더해져 더욱더 재미있다.
​기분 좋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만화책이다.

 

 

320x100

 

 

일종의 풍자가 아닐까 싶다.
작가는 외모를 중시하는 현대 사회를 꼬집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

'외모가 전부가 아니야'라고 메시지를 던지고 교훈도 줍니다.

 

 

마지막 15권, 학교 주변에선 아직도 기타노 세이치를 악마로 보지만 기타노의 친구들은 그가 천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진실된 모습에 반해 진정한 친구가 됩니다.

그리하여 기타노 군단이 결성되서 최고의 캡틴, 짱이 된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여운이 남는다.
뭐랄까 이후의 이야기도 계속 보고 싶은...

 

 

​구매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고 재미있어서 가끔씩 다시 꺼내 보게 된다.

각 권마다 끝부분에 번외편이 수록되어져 있다.
기타노의 부모님의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다른 에피소드를 싣고 있는데 본편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주인공 기타노 세이치, 누가 봐도 첫인상에 겁에 질려 도망가게 된다.
그래서 기타노에겐 친구가 없었다.

오히려 자신의 외모 때문에 반 친구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인상만 봐도 주인공이라기 보다 악인 같아 보인다.

 

 

다케히사 유지, 드래곤볼로 치면 베지타같은 캐릭터이다.
오로지 싸움만을 즐기고 강해지는 것만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같다.

중학교 때부터 싸움꾼으로 유명했고 기타노와 대결 후 그의 위대함(?)에 반해 그를 형님으로 모시게 되고 기타노의 충복이 된다.
기타노에겐 처음으로 생긴 친구였다.
나중에는 기타노의 진짜 모습을 알고 실망도 하지만 기타노가 다케히사 유지는 소중한 친구라고 말해주자 그의 곁에 계속 남는다.

 

 

구로다 선배, 기타노가 다니는 헤키구 고교의 3학년. 선배다.

헤키쿠 고교의 캡틴이라고 떠벌리다가 기타노와 대결해서 패한후 기타노를 캡틴으로 인정한다.

자칭 헤키쿠 고교의 NO2가 된다.

항상 모든 싸움에는 구로다가 연관되어 있다.
기타노 주변에 강적들을 불러 모아 기타노를 싸움에 휘말리게 한다.
료코가 기타노의 여자친구인 것을 알면서도 료코를 짝사랑한다.

 

 

무술 도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딸, 코이소 료코.

처음엔 기타로를 싸움만 하는 불량학생으로 여기고 나쁘게 생각했다.
기타노의 싸움 실력이 궁금해 일부러 싸움을 건다.

싸움을 통해 기타노가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외모 때문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낀다는 것을 알고 그를 측은하게 여긴다.

기타노와 료코 두사람은 서로를 점점 좋아하게 된다.​
다케히사 유지가 패싸움에 끼어 어려움에 쳐했을 때 도와주기도 한다.

 

 

헤키쿠 고교에 전학 온 또 다른 여학생 무술 고수 시라타키 이쿠노.

다케히사 유지처럼 싸움을 즐기며 강해지는 것만을 목표로 삼는다.
역시 누가 강한지 겨뤄보자며 기타노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기타노의 본심을 알게 되고 친구가 된다.

코이소 료코와는 같은 여자 무술 고수로써 라이벌이 되며 기타노와 삼각관계가 된다.
기타노에게 애정을 표시하여 료코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많이 한다.

 

시타타키 이쿠노와 코이소 료코의 대결.

둘 다 무술을 하는 집안이라 가문의 명예를 걸고 싸우게 된다.
그리고 기타노를 차지하기 위해서... ㅋ

이긴 소녀가 기타노와 사귈 수 있다.
그 외 많은 캐릭터가 있지만 이 캐릭터들이 가장 비중 있는 주인공들이다.

 

엔젤전설 애장판 1-10권 세트 (사 은 품 증 정)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엔젤전설 오프닝 (opening) 동영상이다.
Jun Sky Walkers가 부른 転がる石のように(굴러다니는 돌처럼)이란 OST 노래입니다.
노래 가사는 기타노의 마음을 잘 표현한 듯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