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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

영화 군함도 실제 배경 하시마 촬영 동영상

우리나라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The Battleship Island)'의 실제 배경 하시마(羽島)입니다. 섬의 본래 이름은 하시마인데 섬의 모양이 함대처럼 보여서 군함도로 불립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섬이고요, 일본 나가사키항에서 배를 타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직접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직접 방문하실 분들은 망원렌즈를 갖고 가시면 멀리서도 줌을 당겨 크게 찍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무인도라서 폐허가 되었고 삭막하게 느껴집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이 계셨던 곳이라 보면서도 마음이 착잡합니다.

해외여행 2024.03.13

조선과 명나라를 노략질했던 왜구의 잔인한 역사

일본은 왜구의 역사를 유럽의 바이킹에 비유하곤 합니다. 바이킹은 노르만족의 조상으로 8~9세기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종족인데 바다의 지배자로 불렸죠. 약탈로 먹고 살았고 잔인하게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왜구와 비슷합니다. 몽고가 일본 원정을 성공했다면 왜구의 출몰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왜구는 고려에 원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몽고의 일본 원정 때 고려가 앞잡이 노릇을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은 임진왜란을 그때의 복수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한국과 중국 입장에서는 피해 받은 침략이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거창한 모험 이야기인 것처럼 꾸미고 있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끌려갔고 고려불화 등등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재가 약탈로 일본에 반출되었습니다.

핵폭탄 피해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 한국

아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 원치 않게 우리 조선인이 피해 본 것도 억울한데.... 원폭 현장 사후 처리에 조선인 노동자들이 동원되었고 두 번 죽이는 일이네. 오늘날의 일본을 건설한 힘은 조선인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거라. 쪽발이들아. 나라 팔아넘긴 친일파들 전부 사형시키고 재산 몰수해야 되는데... 아휴! 침략한 일본도 나쁘지만 무능한 조선왕족과 씹선비들아 후손들에게 뭐라 변명할 거냐...

황국신민 기노시타 쇼조 일본인이 되고 싶었던 조선인

이봉창은 조선인보다 일본인 이름 '기노시타 쇼조(木下長莊)'로 더 오래 살았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일제강점기를 보내면서 조선도 빨리 일본화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강대국이고 문물이 발전한 일본을 보면서 동경하게 되었고 조선인은 일본의 황국신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이봉창이 친일파라서가 아니라 당시 시대가 그렇게 만든 것이었고 그만큼 순수했습니다. 이봉창은 일본인이 되기 위해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했고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일본어를 워낙 유창하게 잘 해서 일본인도 이봉창을 일본인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조선인이 일본 신민이 되는 것은 당연하고 그게 발전이고 성공하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봉창은 일본에서 조선인 차별에 실망합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잘못되었다는 ..

라스트 레터 - 잔잔한 일본 영화 추천, SMI 한글 자막

영화 제목 : 라스트 레터 / ラストレター / Last Letter 감독 : 이와이 슌지 주연 : 마츠 다카코, 후쿠야마 마사하루 국가 : 일본 영화 라스트 레터에서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일본의 미야기현이라고 하는데 도심지는 아니고 시골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자연을 보면 한국과 닮은 듯 다른 듯합니다. 저도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데 사진의 폭포와 성에 가보고 싶네요. 영화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편지가 주된 소재입니다. 스마트폰이 고장나서 답장을 할 수 없게 되어 편지를 쓴 것이 계기가 되어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합니다. 과거 풋풋했던 연애 감정을 추억하며 주인공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보게 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영화는 잔잔하고 감성적이로 로맨틱하고 슬픈 내용도 있습니다. 영화의 구성이나 전개 ..

맛있는 일본 과자 코코낫츠 사브레

닛신은 라면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과자도 만드네요^^ 일본인 친구한테 받은 일본 과자 코코낫츠 사브레입니다. 한국에도 있죠? 빠다코코넛 비스켓과 비슷합니다. 아무래도 한국 과자가 일본 과자를 모방하면서 발전했으니... 어릴 때 빠다코코넛 많이 먹었는데 ㅎ 옛 기억이 나네요. 발효 버터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처음 먹을 때는 빠다코코넛과 비슷하겠거니~ 큰 기대를 안 했는데...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오잉! 엄청 맛있는데 하면서 먹었습니다. 카피 제품인 한국의 빠다코코넛과 비슷하지만 역시 오리지널 일본의 코코낫츠가 맛이 더 좋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부모님도 드셔보시더니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달지 않고 부드럽고 딱딱하지 않아 씹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부드러운 맛이 정말 죽여주네요! 일..

식품정보 2021.01.16

맛있는 일본 과자 - 시로이코이비토 치즈맛

한국으로 자주 쇼핑하러 오는 일본인 친구가 있는데요, 이번에 선물로 받은 '시로이 코이비토'라는 과자입니다.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일본 여행 갔을 때 기념으로 구매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고맙네요^^ 일본 여행 가면 귀국할 때 공항에서 파니까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부드럽고 맛있어요. 일본인 친구가 준 것은 사이즈가 작은 것인데 사이즈는 다양하게 있어요. 박스에는 시로이코이비토라는 과자 이름의 유래도 적혀있는데요, 겨울에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고, 창업주가 하연 연인이 내려왔어라고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가 그대로 과자 이름이 되었다고 하네요. 시로이코이비토가 하얀 연인이란 뜻이거든요^^

식품정보 2019.03.10

백자의 사람-조선을 사랑한 일본인 이야기

일본 소설 '백자의 사람 (白磁の人)'입니다. 저자는 일본인 타카유키, 일본의 역사소설을 많이 집필한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일본영화 '백자의 사람, 조선의 흙이 되다'라는 영화를 보고,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잘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영화를 재미있게 봤기에 보라고 권했는데, 영화는 찾을 수가 없었고, 대신에 원작 소설은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일본인 친구가 한류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재미있고 읽었다고 하고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알려주어서 고맙다고 하네요. 책의 내용은 일제시대 조선의 산림청에서 근무한 일본인 '아사카와 타쿠미'의 일대기입니다. '아사카와 타쿠미'는 실존 인물이고 실제로 다른 일본인과 달리, 조선의 문화를 아끼고 조선인을 도운 사람이고 죽어서도 한국에 묻혔습니다. 아사카와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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