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추천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계발서 책 읽어보았을 것이다.

자기계발서의 책은 뻔한 내용이라 생각하고 안 읽어봐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뭐랄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못할 뿐... 초등학교 때의 도덕 책 같은 느낌?!

누구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잘 된다는 전제에 철학을 덧붙여 심오하게 만든 내용으로 치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남는 자기개발서가 있는데 그 책은 '시크릿(Secret)'이다.

한 20여 년 전에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다.

시크릿의 내용은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들인다는 내용인데 굉장히 참신했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은 도덕 교과서 비슷한 내용들 뿐이었는데 시크릿은 마치 종교처럼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남에게 선(善)을 베풀 때 시크릿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데 선을 베풀더라고 뭔가를 바라고 베풀면 안 되고 순수한 마음으로 선을 베풀어야 우주가 나에게 좋은 기운을 준다는 내용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는데 나에겐 신선하게 들렸다.

시크릿을 읽고 나서 나 자신도 매사에 긍정적이 되려고 하고 늘 잘 될 거야~라는 주문을 외운다.

 

 

 

 

시크릿 이후 더 이상의 자기계발서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읽어본 도서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후기입니다.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서양인 작가가 쓴 책으로 생각했는데 중국인 작가가 쓴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다 보면 동양 사상의 정신문화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왜 하버드인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명문 대학 하버드는 미국 대통령 8명, 노벨상 수상자 32명 그 외 수많은 정계 인사와 기업가를 배출했다.

하버드(Harvard)의 교육 방식이 훌륭한 인재를 만들었고 하버드를 졸업한다는 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하버드의 성공 수업이 뭔지 호기심이 생긴다.

 

​그리고 놀라웠던 것은 하버드 대학의 교육은 한국의 대학과 달리 대학 졸업장만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남들보다 일찍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인재는 졸업이 필요 없고 지금 당장 할 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표적인 인물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창업주 빌 게이츠(Bill Gates)!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은 입시 공부에 매달려서 스트레스가 많은데 대학생이 되면 고등학생 때 열심히 공부 한 보상을 받으려는 듯이 음주가무를 즐기고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된다

하버드 대학교의 생활은 놀 시간도 없고 휴식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정말 바쁘다.

특히 과제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기로 유명하고, 과제를 푸는 것이 목적이 아닌 과제를 푸는 과정에서의 인성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교수들은 학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과제를 풀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이 책에서도 시크릿 책에서 강조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중요시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문제는 빨리 포기할 게 아니라 언젠가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해야 됨을 알려준다.

실패한 횟수는 중요치 않다.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단순히 이런 좋은 문장만을 적고 이렇게 하라고 하면 신뢰가 안 가는데 실제 성공한 사람의 일화를 덧붙여서 소개하기 때문에 훨씬 와닿는다.

저자는 실제 하버드 출신으로 성공한 인물을 소개한다.

역사적인 인물 중에서 나폴레옹을 대입하여 그가 전쟁 영웅에서 황제가 되기까지의 과정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결단이 있었음을 강조한다.

 

​이런 긍정의 힘을 위해서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은 '시크릿' 책보다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기 위해서 참고 견뎌내야 하는 힘이 필요하고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현대 사회는 인터넷으로 정보가 넘쳐 흐르는데 잘못된 정보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 가까 뉴스도 판을 친다.

정보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만을 나의 지식으로 만들어야 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긍정적인 에너지의 힘을 사용할 수가 있다.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하겠지 이런 집단 심리는 멀리하고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책임 의식을 강하게 가져야 되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지 않다는 것!

 

​그러나 난 평소 튀어 보이는 것보다는 평범함 속에 묻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ㅋ

그냥 무난한 게 좋다.

개성이 없어서 그런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하버드의 성공적인 교육 방식임을 알 수 있다.

자기 관리를 잘하기 위해선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하다.

하버드의 교육은 참을성을 중요시하는데 스트레스는 참는다고 되는 게 아니니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두려움도 유발한다.

성공의 가장 큰 방해물은 두려움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는 중요하다.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고민되는 거라면 안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이런 자세가 소극적이고 자신 없는 나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보는 거 같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려면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했는데 난 평범함이 좋다거나 무난한 게 좋다는 핑계로 과감히 도전을 하지 못했다.

도전하는 게 싫었던 걸 수도 있다.

힘든 게 싫어서...

 

지금 취미 생활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나에겐 사진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어 도전하게 끔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해 주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이것이 책에서 강조하는 스트레스 해소였던 것이다.

 

 

 

 

최근 나도 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고 불만이 많고 시크릿에서 강조한 긍정의 힘을 잊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 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며 긍정적인 사고방식, 긍정의 힘을 꺼낼 수 있게 자극을 주는군요.

성공하기 위해서는 능력보다 중요한 인내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자기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자기 관리를 안 하면 꿈은 꿈으로 남는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큰 동요를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