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정보

게임 원작 일본 애니 니노쿠니 마법의 성 노래 가사 느낌

푸른빛의선풍 2024. 1. 21. 15:02
728x90
반응형

 

 

스튜디오 지브리(スタジオジブリ) 출신의 감독 모모세 요시유키가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니노쿠니(二ノ国)' 감상 후기입니다.

니노쿠니는 번역하면 '제2의 나라'입니다.

제2 나라는 현실과는 다른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입니다.

게임을 안 해서 잘 모르지만 원작은 게임이라고 합니다.

 

 

 

 

세 명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코토나, 유, 하루 세 명은 친구 사이입니다.

코토나와 하루는 연인 사이이고 가운데 있는 유는 다리 장애로 휠체어를 탑니다.

유는 코토나와 하루를 보면서 소외감을 느낀다.

유 역시 코토나를 짝사랑하고 있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어느 날 마법의 세계에서 누군가 현실의 세계로 넘어옵니다.

마법의 세계에서 온 그는 코토나를 칼로 찌르고 도망갑니다.

하루와 유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코로나를 병원에 데려가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마법의 세계로 소환됩니다.

 

 

 

 

현실과 마법의 세계를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을 트래블러(traveller)라고 부릅니다.

 

 

 

 

마법의 세계에선 동물들이 사람처럼 말을 하자 하루와 유는 영화 촬영장에 온 것이 아닌지 헷갈리는데...

모든 것이 컴퓨터 CG로 만들어진 가상 세계가 아닐까 의심도 해보지만 또 다른 현실 세계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그리고 어찌 된 일인지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던 유는 휠체어 없이도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마법의 세게에서 코토나는 왕국의 공주였다.

그러나 그녀는 악령의 힘이 깃든 칼 때문에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주를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유가 공주의 몸에 박힌 칼을 뽑아낸다.

그러나 공주는 현실 세계의 하루와 유를 알지 못한다.

생명을 구한 것이 계기가 되어 공주와 유는 가까워지게 된다.

 

 

 

 

현실 세계와 마법 세계에서는 얼굴이 똑같은 사람이 공존하지만 동일 인물은 아니었던 것이다.

마법 세계의 공주가 유의 도움으로 깨어났지만 반대로 현실 세계의 코토나는 앞으로 3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현실의 사람이 마법의 세계로 건너가 변화를 일으키는 행동을 하면 현실 세계에도 영향을 받는 것이었다.

 

 

 

 

원래 죽을 운명이었던 마법 세계의 공주가 살아나면서 현실 세계 코토나의 수명이 줄어들었다.

 

 

 

 

현실의 코토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마법 세계의 공주를 죽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하루는 자신의 여자친구 코토나를 살리기 위해 마법 세계의 공주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공주와 사랑에 빠진 유는 반대하며 하루를 말리고 두 사람의 우정이 깨지게 된다.

 

 

 

 

유와 하루는 마법 세계에서 적으로 만나 결투를 하게 된다.

현실의 코토나를 살리기 위해 공주를 죽이려는 하루.

마법 세계의 공주를 지키려는 유.

두 사람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숙명!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이 정당한 일인지 갈등은 깊어져 간다.

서로의 연인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사랑과 우정 사이, 갈등은 지브리 스타일 답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요, 결말을 말하면 재미없을 거 같으니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예상치 못했던 결말이라서요.

 

 

 

 

니노쿠니 애니메이션을 보면 오래전 '더 클래식'이 부른 '마법의 성' 노래가 생각납니다.

노래 가사가 애니 내용이랑 일치하고요 가사대로 용기와 지혜로 사건을 해결합니다.

순수한 동화를 보는 것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