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정보

명란젓 명란 구이로 구워 먹으면 더 맛있어!

푸른빛의선풍 2020. 12. 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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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시장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입니다.

여기 시장이 굉장히 넓고 없는 게 없어요.

식품, 의류, 잡화 등등 그리고 식사도 가능!

식사의 경우 분식에서부터 한식까지 있는데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계산할 때 카드가 가능한 곳도 있고 카드가 가능하지 않은 곳도 있어요.

시장의 장점은 단골손님에게는 서비스도 있다는 것.

자주 사다 보면 사장님이 먼저 얼굴을 알아보시더라고요. ㅋ

가격을 깍는 흥정은 잘 안되고 서비스 흥정은 잘 되는 편입니다.

저는 회, 식혜, 반찬을 사러 퇴근하고 종종 들립니다.

평일은 8시면 문 닫는 곳이 많아서 어두컴컴합니다.

 

명란젓

 

제가 자주 사는 명란젓입니다.

왼쪽은 저염 명란젓이고 오른쪽은 빨간 양념 명란젓입니다.

가격은 저염 명란젓이 한 근에 12000 원입니다.

명란젓 파는 곳이 많아서 발품을 파셔야 합니다.

더 비싸게 파는 곳도 있어요.

양념 명란젓은 좀 더 저렴했는데 얼마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전 저염 명란젓만 사거든요.

양념 명란젓은 제 입맛에는 시큼하고 매워서요.

사장님도 저염 명란젓이 맛이 더 좋다고 하시고요.

 

알탕

저염 명란젓은 알탕에도 들어갑니다.

저의 경우는 남성 직장인인데 요리도 잘 못하고 퇴근하면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서 손수 요리하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알탕을 직접 요리해서 먹진 못하고 대신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습니다.

사실 조리라고 할 거 까지도 없지만요. ㅋ

 

 

전자레인지에 명란젓을 가열해서 먹는데 조리도 간단하고 맛있어서 좋습니다.

혼자 살거나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 먹기에 딱입니다.

명란젓 자체가 짜기 때문에 별도의 양념도 필요 없어요.

 

 

 

자른 단면을 보면 이렇게 알이 동글동글~

명란젓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구워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일본에는 명란 구이도 팔더라고요.

한국인 식단에는 김치가 빠질 수 없지만 명란젓과 먹을 때는 김치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명란젓을 잘게 부수어서 비벼 먹어도 되고요.

명란젓 구워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드셔 보세요!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알탕 끓여도 되고요.

 구워 먹거나 탕에 넣어서 먹으려면 저염 명란젓이 좋습니다.

저염 명란젓을 다른 말로 백명란젓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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