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개바람

어젯밤부터 카메라 커뮤니티 사이트는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8월 29일 소니의 새로운 카메라 a7c2, a7cr 그리고 SEL1635GM2 렌즈가 공개되었기 때문이죠. a7c 라인은 작고 가벼우면서 성능도 놓치지 않으려는 카메라 유저를 위한 제품이죠. 저는 현재 a7m4를 쓰고 있기 때문에 SEL1635GM2에 더 관심이 갑니다. 현재 a7m4 + SELP1635G 렌즈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SEL1635GM을 구입할 계획이었지만 200만 원이 넘는 부담되는 가격이라서 SELP1635G를 구입하였습니다. SELP1635G는 작고 가벼워서 풀프레임 렌즈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취미로 사진 찍는 저에겐 SELP1635G도 충분히 차고 넘치는 렌즈지만 조리개 F4와 16mm 초점거리에서 생기..

소니 신형 렌즈 소식을 갖고 왔습니다. FE 300mm F/2.8 GM OSS 렌즈! 2024년 공개될 것으로 보이고요, 가격은 7000달러의 상당한 고가로 출시될 거 같습니다. 그 외 세부 스펙은 알려진 게 없습니다. 300mm 망원렌즈인데 조리개가 F2.8이면 크기가 엄청나겠는데요. ㄷㄷㄷ 스포츠, 여행, 다큐, 자연 등등에서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 Bob Martin이 현재 FE 300mm f/2.8 GM OSS 렌즈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그가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8월 29일 a7c2 / a7cr 카메라가 출시될 거라는 소문이 있었고 그날 SEL1635GM2 렌즈도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SEL1635GM2 렌즈의 일부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 렌즈가 출시될 거라는 소문이 확실해졌습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SEL2470GM2처럼 마운트에 조리개 링이 가깝습니다. 기존 SEL1635GM보다 콤펙트해질 거라는 정보입니다. SEL1635GM의 구경이 82mm라서 커보이긴 하는데 생각보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더라고요. 크기가 작아지면 휴대하기가 더 편해지니까 기대됩니다. 16mm와 35mm 초점길이는 풍경과 스냅에 자주 사용되는 화각이죠. 그리고 마지막 정보는 SEL1635GM2는 짐벌렌즈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이너줌은 아니고 렌즈가 조금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7c2 출시 기다리시는 분들 많죠? 카메라는 크고 무거우면 갖고 다니기 힘들어서 잘 안 쓰게 됩니다. 작고 가벼운 카메라 원하면 크롭바디도 좋습니다. 크롭바디 크기에 풀 프레임 성능을 갖춘 a7c 시리즈가 그래서 인기가 많습니다. 풀 프레임이 크롭바디보다 좋은 점은 같은 상황에서 노이즈가 더 적고 화질이 더 좋고 카메라 조작감이 더 편리합니다. 사진 raw 보정을 많이 하시는 분도 풀프레임이 좋습니다. 보정관용도 또는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라고도 하는데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표현이 좀 더 좋습니다. 아래는 a7c2 스펙입니다. 어디까지나 결정된 것이 아닌 예상 스펙입니다. ●33MP 센서(A7IV와 동일) ●Bionz XR, AI 프로세서 ●5 스톱 IBI..

소니알파루머스는 8월 29일 소니가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이제 곧입니다! 아마도 공개할 제품은 신형 카메라 a7c2, a7cr입니다. 지난번 스펙 공개가 되었죠. a7c2는 3300만 화소, 최대 10 연사, 4K 60P, AI AF 기능이 추가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격은 200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7cR a7r5와 동일한 센서를 사용할 거 같고 가격은 a7c2보다 비쌀 것입니다. 최근 출시된 a6700과 비교하고 구입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크롭바디보다는 풀프레임이 좋죠. 신형카메라가 출시될 거라는 정보는 계속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예상했던 거고 추가로 세 번째 제품도 공개될 거 같습니다. 세번째 제품은 많은 분들이 원하고 기다리셨던 SEL1635GM2..

노르웨이 수학자이면서 천체물리학자인 칼 스토머(Carl Stomer)입니다. 1872년에 태어나셨고 1957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이 분이 당시에는 획기적인 생각을 떠올립니다. "왜 사람들은 사진 찍힐 때 뻣뻣하고 부자연스러울까?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을 수 없을까?" 요즘 현대인들은 셀카를 많이 찍고 스마트폰 덕분에 카메라에 익숙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현대인들 중에서도 셀카 잘 안 찍고 자신이 사진 찍히는 거 싫어하는 분 계시죠. 모델이 아닌 이상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포즈 취하는 게 사실 쉽진 않습니다. 칼 스토머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든 게 바로 몰래카메라입니다. 목에 거는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입니다. 당시 유럽인들은 시계나 펜던트를..

소니가 조만간 두 개의 새로운 풀 프레임 카메라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을 접했기에 공유합니다. A7c는 가벼운 풀 프레임 카메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죠. 메인으로 써도되고 카메라 두 대 이상 운영하시는 분들에겐 서브용으로 좋고요. A7c2 출시는 오래전부터 말이 나왔는데요, A6700 출시로 늦어졌습니다. 놀라운 건 a7c라인에서 고화소 카메라가 출시된다는 루머입니다. 바로 A7cR입니다. R은 고화소 대응 바디인데 최근 A7R5가 핫하죠. 알려진 내용은 A7c2 3300만 화소, A7cR은 6100만 화소, 그리고 AI AF가 들어갑니다. 그외 가격이나 스펙은 알려진 게 없습니다.

아직 100%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6월 또는 7월 발표라고 합니다. a6700은 FX30과 동일한 2600만 화소를 가진 센서가 사용되고 손떨림방지 IBIS는 최신 풀프레임 카메라 a7r5와 동일한 7 스탑을 보정합니다. 그리고 AI프로세서를 채용하여 초점을 더 정확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처럼 듀얼 SD 방식이라서 a6600보다 부피가 커지고 디자인이 변경됩니다. 그러나 뷰파인더는 현재의 크롭바디와 동일하게 왼쪽에 위치합니다. 가격은 2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0달러면 약 265만원인데 구형 풀프레임 카메라를 살 수 있는 가격이라서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a6700출시가 임박해졌으므로 a7c2 출시는 아직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니정..

난 카메라에 진심이다. 그래서 구입한 camera입니다. 올림푸스 FE-340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 처음 사진 찍기 시작했다. 그 후 소니 a6000, a6500에 이어 네 번째 구입하는 카메라입니다. 찍은 사진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용도이고 가끔 회사 업무로도 사용한다. 처음에는 스마트폰보다 좋으면 된다는 생각에 카메라에 많은 돈을 쓸 생각이 없었다. 작고 가벼운 게 좋아서 풀프레임 카메라도 관심이 없었고... 사진 찍는 재미에 빠지다 보니 점점 장비병 증세가 오더라. 결국 내가 풀프레임 카메라까지 사게 됐구나. ㅋ a6500으로도 취미 사진 잘 찍고 있지만 a7m4가 카메라에 진심인 자들을 위해 출시한 거잖아. 그래서 나도 진심이니까 한 번 써보려고. ​원래는 크롭용으로 광각 렌즈를 사려고 ..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 유저들이라면 혹할 소식입니다. 가장 인기 많은 화각대 렌즈가 16-35 줌렌즈인데, SEL1635G는 200만 원이 넘는 고가라서 사기 부담스럽고 SELP1635G는 왜곡이 단점으로 지적되었고 중국 상하이 봉쇄로 물량이 부족해서 정가보다 비싸게 주고 사야 되는 상황. 최근 출시된 시그마 16-28은 35mm를 지원하지 않아 역시 아쉽고... 탐론 17-28은 RXD 모터가 들어간 구형이라서 아쉽고... 가장 좋은 선택은 SELP1635G라고 생각되지만 웃돈 주고 사기는 싫고... 마냥 기다릴수만은 없어서 고민하다가 SEL1635G를 살까 생각하던 중에 탐론에서 새로운 렌즈가 곧 출시 된다고 해서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탐론 17-28 VXD로 리뉴얼 된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