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베스트셀러였던 '반일 종족주의' 책을 읽어보았다.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의원님은 이 책에 대해 읽을 가치도 없다고 혹평하기도 하셨죠.
평소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읽어 보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굉장히 방대합니다.
역사문제뿐 아니라 정치, 경제, 외교까지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다른 나라에는 사과하면서 유독 한국에만 사과를 안 하는 이유는 조선과 일본은 군사적인 침략이 아닌 서로 합의하여 한일합방을 했기 때문이라는데...
한일합방은 일본이 총칼로 위협하여 부당하게 맺어진 조약인데 이게 어찌 정당한 것인가?
그러면서 책의 저자는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은 죄가 없고 모든 잘못은 고종황제의 잘못으로 돌린다.
사실 이완용은 처음부터 매국노는 아니었다는 사실.
이완용은 러시아와 미국을 이용해 일본을 견제했고 러일전쟁이 일본의 승리로 끝나자, 친일파가 되었다.
그의 과거 행적이 어찌 됐건 결과는 친일파 매국노다.
나라가 망하는 판에 총 한 번 쏘지 못하고 칼 한 번 휘두르지 못한 것이 분합니다.
그럴정도로 대한제국의 군대는 무력했다는 것인가...참..
똥개도 자기 집에서는 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위안부는 일본군이 강제로 조선의 여인들을 납치해 끌고 갔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발견된 조선총독부의 문서를 보면 일본군이 대놓고 대낮에 성노예로 이용할 여인들을 납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금지시켰습니다.
이런데도 강제가 아니라고?
안타깝지만 조선인을 시켜서 조선 여인을 납치한 기록도 있습니다.
일본의 주장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은 다 거짓이라고 한다.
위안부들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 많은 돈을 벌어 부자가 되었고 일본군은 위안부 여성들을 성노예로 학대하지 않았다.
위안부 여성들은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었고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서 근무도 가능했고 위안부 여성들이 감금당해 성노예가 되었다는 것은 반일 분위기에 날조된 역사라는데...
위안부 여성들 중에는 일본군과 눈이 맞아 애인 사이가 되어 임신도 했다는 기록도 있긴 합니다.
일본인 여성이 가장 많았고 빈자리를 조선인이 채웠다는 것이 일본 측의 주장.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해방 후 40년간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지도 않았고 6.25 전쟁 때에는 미군을 위한 위안부를, 베트남 전쟁 때는 한국군을 위한 위안부를 국가에서 모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일본군 위안부 문제만 끄집어내서 반일을 강조하는 거냐며 묻는다.
이 부분은 여성에 대한 인권문제로 우리 스스로도 다시 생각해보고 반성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군 위안부들을 한 때는 외화를 벌어들이는 애국자라고 치켜세웠다가 전쟁이 끝난 후 그들을 양공주라며 비난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는 강제로 연행되었고 미군 위안부는 모집한 것이므로 다르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MBC 100분 토론 망언으로 위안부 할머니에게 사과하는 저자 이영훈 교수입니다.
위안부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돈 벌러 간 직업여성이라고 주장한 이영훈 교수의 주장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는 2004년도에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과를 했기 때문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일제시대의 희생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용서를 해달라고 빌었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에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됩니까?
이영훈 교수는 자신의 주장이 학문적으로 사실이라면 위안부 할머니들한테 사과를 하지 말았어야죠.
이것에 대한 해명을 이영훈 교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배상, 이 문제는 굉장히 복잡해서 이해하기가 가장 힘든 내용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따르면 한국은 2차대전 전승국도 아니고 일본의 침략이 아닌 한일합방이었기 때문에 일본이 배상해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위의 사진을 봐도 '한국의 독립이 아닌 일본에서의 분리라는 표현'으로 침략을 부정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 미국이 한국을 개무시한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다.
내 생각에는 미국과 일본은 가쓰라 태프트 밀약을 맺었기 때문에 미국은 일본 편을 들었던 것이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이 뭐냐면 미국이 일본의 조선 식민지 지배를 허락하는 조약이었다.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배상받을 게 없다는 샌프란시스코 조약 때문에 한국의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에 재산반환권을 청구한다.
재산반환권이란 일본인이 조선에서 갖고 있던 재산과 문화재 약탈, 자원 약탈 등등을 사유로 들어 일본에 피해 보상 대신 경제적인 손실을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국제법에는 가해국의 재산을 피해국이 몰수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일본이 한국에 역청구권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여러모로 한국에 불리했던 상황이었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할 때만 한국이 동맹국임을 강조하는 나라
그렇다고 미국을 멀리 할 수 없지만 너무 믿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의 한일회담은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이고 졸렬 협상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걸로 한일 과거 보상이 끝났으니 일본이 할 건 다했고 한국이 억지로 더 돈을 내놓으라고 우기는 거라고 하는데 이것 또한 반일에서 나온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차이점이 있는데 한국은 배상이라 표현하고 일본은 보상이라고 표현한다.
배상과 보상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 같지만 조금 차이가 있다.
배상은 불법적이고 잘못된 것으로 생긴 손해를 갚는 것이고 보상은 합법적인 것으로 생긴 손해를 갚는 것이다.
일본은 보상이란 표현을 써서 자신들의 잘못이 없음을 말하려는 의도인 것.
일본 법조계에서도 한일협정으로 개인청구권은 소멸하지 않았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반박은 왜 없는 것인가?
한국은 신라가 우산국을 정복했다는 근거로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데 우산국이 독도까지 영역을 차지했는지는 어느 문헌에서도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울릉도에서 날씨가 좋으면 독도가 보인다는 건 거짓말이라는데...
난 울릉도에 날씨 좋을 때 간 적이 있는데 실제로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이진 않는다.
죽도와 관음도가 보이는데 이것을 독도라고 착각했던 것일까?
조선시대 만들어진 지도에는 울릉도와 우산이 표시되어 있는데 우산이 한국은 독도라고 우기는 것이라고 한다.
우산은 분명 우산국이란 나라 이름에서 전해진 것으로 울릉도를 가리키는 것인데 조선시대 우산은 정체불명의 섬이라는 것이다.
조선은 독도에 대해 행정력을 끼친 적이 없고 고종황제 때 처음 독도의 존재를 알았고 독도라는 명칭도 없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럼 난 저자에게 묻고 싶다.
1. 독도에는 대나무 한 그루가 없는데 일본은 왜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것인가?
2. 일본 군함 '니타카호 항해일지'에도 독도는 조선령으로 적혀있고 일본인 '하야시 시헤이'가 만든 지도에도 독도가 조선령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반박할 것인가?
3. 일본 에도막부는 독도가 조선 땅임을 인정하여 일본인의 독도 어업을 금지시켰고 몰래 어업을 하는 자는 처형까지했지요.
조선인 안용복이 이뤄낸 성과였습니다.
실제로 '하치에몬'이라는 일본인 어부가 독도에서 어업을 하다가 사형당했는데 책의 저자는 반박해보시지요??
4. 이승만 대통령이 독도를 한국 영토에 포함시켰는데 이승만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이승만 학당에서는 왜 독도를 부정하는 것인가?
반일 종족주의 저자 이영훈 외 (김낙년, 김용삼, 주익종, 정안기, 이우연) 이분들은 순수히 학문적인 연구로 사실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한국의 반일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거짓말은 일본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 하고 있다면서 식민지 근대화론을 찬양하기까지 합니다.
지금의 한국경제는 일본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반일은 한국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책의 저자는 전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옹호하고 전 김영삼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반일로 지지율을 올렸다면서 비판합니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반일로 지지율을 올렸다면 난 저자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1. 과거 일본 아베 총리와 극우세력이야 말로 혐한으로 지지율을 올리지 않았습니까?
2. 일본의 대중매체는 혐한 기사를 자극적으로 쓸수록 잘 팔리는데 이것에 대한 비판은 왜 하지 않는가?
3. 일본의 혐한이야 말로 민족 차별적인 종족주의가 아닌가?
한국에선 반일을 안 하면 매국노로 찍힌다?!
반일을 강조할 수록 성공한다?!
반일을 강조하는 한국 사회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모른채 우경화로 가는 일본 사회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지금 일본은 다시 전쟁이 가능한 국가가 되려고 합니다.
이 책을 처음 읽으면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이런 책을 썼을까라는 생각에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
전문지식이 부족한 나를 포함한 일반인들이 이 책을 보면 한국이 잘못하고 거짓말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거 같다.
교묘한 거짓말로 그럴 듯하게 둘러댔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들은 순수히 학문적으로 연구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왜냐면 이들은 일본 도요타 재단으로부터 돈을 받고 일본 극우파가 주장하는 것을 그대로 되풀이하기 때문이다.
일본으로부터 돈을 받고 쓴 책이니까요.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은 신매국노라고 생각한다.
일본 극우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노골적인 친일과 반박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유리한 자료만을 근거로 제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신뢰할 수 없는 책입니다.
반일 종족주의를 반박하는 내용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19년 8월 24일 방송분을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한테 돈을 받은 한국인은 일본이 나쁜짓을 해도 일본이 나쁘다고 말을 할 수가 없게 된다.
호사카 교수의 인터뷰 장면 놀랍지 않습니까?
반일 종족주의 책이 일본어로 번역 출시되면서 책의 저자인 이영훈 교수는 일본 방송에도 출연했습니다.
이영훈 교수는 일본 방송에서 자신은 학자로서 진실을 말했을 뿐인데 한국에서 매국노가 되었고 모든 것을 잃었다면서 피해자라고 호소하자 일본인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일본에서의 평은 한국에도 양심 있는 한국인이 있다는 둥,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도 한국과 한국인은 역사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반일 종족주의 책은 오히려 한일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일본인에게도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책인 것이다.
국가 차원에서 이 책의 일본어판 출판을 막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반일 종족주의 책은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는 책입니다.
특히 일본인이 읽는다면 일본의 우경화를 강화하는 책입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한국인이 읽기에 불쾌하고 불편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읽으면서 나의 마음속에 역사 문제에 관해서는 당연히 반일 무조건 반일 이런 생각이 가득 들어있진 않은지 스스로 의문을 품게도 하더군요.
한국인의 시선에서 한국을 비판하는 내용이라 신선하기도 했고, 금기 시 됐던 불편한 진실들도 끄집어서 이야기 하는 부분들은 참고가 되기도 했습니다.
얼핏보면 일본은 국제법을 준수하고 있고 한국이 국제법을 준수하고 있지않는 듯한 느낌을 준다.
국제법은 2차대전 승전국인 강대국에게 유리한 법이다.
일본은 문제만 터지면 국제법 타령을 하는데 힘의 논리로 정해진 국제법은 국가간의 갈등을 풀어줄 수있는 열쇠가 될 수 없다.
국제적 현실은 약소국은 아무런 권리도 가질 수 없는 질서인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이 바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입니다!
한일간의 역사문제는 강대국에 대한 약소국의 권리를 찾는 것!
강대국을 위한 잘못된 국제법은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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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글을 포스팅했다고 해서 내 자신이 애국자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 역시 한국을 헬조선이라 부르며 한국의 정치와 사회 모순에 실망한 적도 많고 일본 대중문화와 일본여행, 일식도 좋아한다.
그래도 맞는 것은 맞고,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
그리고 책의 제목인 종족주의란...
한국인은 거짓말을 세계에서 가장 제일 잘하는 민족이고 세계에서 유별나게 한국만 지나치게 반일하는 이상한 습성을 갖고 있다고 책의 저자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잘못은 한국에게 있고 일본이 올바르고 한국은 열등하고 일본인은 우수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물론 한국인이라고 해서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민족이라고 말한다면 그건 국뽕이죠.
저자의 이런 주장은 심각한 민족주의 차별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발상이며 민족간의 분쟁을 일으킬뿐입니다.
왜 아시아는 유럽처럼 EU 공동체를 만들지 못하는 걸까요?
특히 동북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에만 있는 특유의 민족주의가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 민족주의가 생긴 이유는 일본의 침략으로 한국과 중국에 민족 말살 정책을 취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한국인의 이상하고 잘못된 습성 탓이라고 하니 난 저자의 이런 생각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이것이 일본 식민사관의 잔재이고 일본이 2차대전 대동아공영이라며 써먹던 방법입니다.
책의 저자가 일본 극우세력에 선동된 친일파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세계에서 한국인만 유일하게 반일감정을 갖고 있다고요?
중국, 러시아, 호주, 네덜란드, 동남아 국가들도 다 반일감정 갖고 있습니다.
일본에 침략 당한 적이 없거나 승전국들은 이겼으니까 반일감정이 없는 거죠.
일본의 반한과 혐한이야 말로 세계에서 일본인만 갖고 있는 정신병입니다.
일본에서 삼성 스마트폰이 삼성 로고를 삭제하자 판매율이 올랐다는 것만 봐도 알 수있습니다.
일본이 미개한 조선을 발전시켜주었다고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 이론?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전기를 사용한 국가가 대한제국이었고, 일본의 도움 없이도 대한제국에 전차가 놓여졌고, 근대화가 가능했었습니다.
일본이 만든 근대화 시설은 6.25 전쟁 때 대부분 파괴되어서 현재 한국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습니다.
일본이 한반도에서 수탈한 물자를 일본으로 운송하기 위해 만든 철도로 인해 중요 문화재가 파괴되었고 현재 한국의 철도는 노선이 복잡하게 꼬이게 되었습니다.
식민지 근대화 이론은 한국이 발전하게 된 원동력이 아니라 조선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일본군의 전쟁을 위한 시설일뿐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일본 극우세력에 선동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본에 선동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난 선동되지 않았음! ㅎ
반일 종족주의 책의 결론은 한국 사회 갈등과 혼란을 야기시키고 싸우게 만드려는 일본의 음모입니다.
과장하면 한국에 친일 정권을 세우기 위함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오히려 일본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음.
그리고 반일 종족주의를 반박하는 자료도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하면 주르륵 나옵니다.
반일 종족주의는 일본에서 받은 돈으로 일본에 유리한 자료만을 근거로 한 편파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이미 여러 번 사과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과란 표현은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인데 이런 표현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유감스럽다'라는 표현만을 했습니다.
일본이 정말 반성하고 사과를 했다면 야스쿠니 신사 참배, 독도 도발, 위안부 매춘 발언, 재무장, 욱일기 사용 등등 이런 행위들을 하지 말아야죠.
이래놓고선 무슨 사과를 했다고 우기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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