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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수박에는 씨가 없다 그리고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푸른빛의선풍 2018. 6. 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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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먹는 계절이 왔습니다.

마트에 장보러 왔다가 수박을 사려고 하는데,,,

 

 

노란수박도 있네요.

노란 수박은 처음 봤습니다. 신기하네요.

수박 특유의 검은 줄 무늬도 미세하게 있고요.

 

잠시 고민했습니다.

보통의 수박을 살지 노란수박을 살지...

노란수박은 먹어본 적이 없으니 맛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먹어봐야 맛을 알 수 있어!

노란수박을 사기로 했습니다.

엄청 무겁네~

 

 

보너스로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선명한 무늬와 수박의 뒷 배곱이 작을 수록 좋다.

겉 표면이 까끌까끌한 것이 좋다.

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야 좋다.

 

 

 

집에서 노란수박을 먹어봤습니다.

당도는 아주 좋습니다.

달고 시원하고 잘 고른 거 같네요. ㅎ

근데 씨가 없네요. 노란 수박이 씨없는 수박이었군요.

 

씨없는 수박하면 우장춘 박사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죠.

우장춘 박사의 아버지가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가담한 우범선이라고 합니다.

우장춘 박사는 일본에서 많은 공부를 했지만 차별대우를 받았고

1950년 한국정부의 요청으로 한국 채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씨가 없어서 좀더 먹기가 편합니다.

근데 칼질을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쫙쫙 갈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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