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떡볶이 - 죠스어묵티 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 아주 좋아요

 

동네에 있는 죠스떡볶이입니다.

겨울 추울 때 먹는 분식이 아주 좋죠. ㅎ

 

 

죠스어묵티를 살려고 왔습니다.

몰랐는데 어묵티가 작년에 출시해서 빅히트했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아서 올해 재출시 된 거라고 합니다.

저도 호기심에 사보려고 죠스떡볶이를 방문했습니다.

 

 

매장 들어가자마자 보이네요.

박스가 많이 쌓여있습니다.

매운맛과 보통맛이 반반씩 같이 들어있습니다.

 

 

일본어가 적혀있으니까 괜히 일본상품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반대쪽에는 한글로도 적혀 있습니다.

유명한 일본영화 러브레터의 명대사 '오겡끼데스카'가 생각나는군요.

오겡 대신에 오뎅으로 바꾸었는데, 일본인들이 보면 무슨뜻일지 이해할지 어떨지...ㅋ

저도 마셔보고 싶어서 삿지만 외국인 친구에게도 선물 주려고 삿습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을 찾기 때문에,

어묵티를 차처럼 마시는 것은 독특하다고 생각해서 선물로도 좋을 거 같아요.

일본인 친구한테 사진 보여줬는데 좋아하네요. ㅋ

오뎅끼데스까 표현도 재미있다고 하고요. ㅋ

 

 

개봉하면 반으로 갈라져서 매운맛과 순한맛이 각각 12개씩 들어있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어묵티는 종이컵 포함해서 1개에 1300원인데,

자주 마신다면 죠스떡볶이에서 박스채로 사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추울수록 따뜻한 국물 생각이 간절한데, 전 사무실에서 마시려고요.

아침 출근해서 마시면 좋을 거 같아요.

 

 

커피나 차대신 오뎅국물 어떠신가요?

전 아주 좋은데요, 맛도 있고요.

 

 

이렇게 티백으로 되어있습니다.

오뎅국물을 티백으로 간단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네요.

멸치향이 확 품어져 나옵니다.

근데 한 번만 마셔야지 재탕해서는 못마시겠네요.

재탕하면 그냥 고추 매운 맛만 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