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입니다. 임진강은 삼국시대 때는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였고,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은 한국과 북한의 경계입니다. 임진강이 연천에만 흐르는 줄 알았는데 서해바다까지 연결되는 거였네요. 임진강과 저 멀러 보이는 산등선이 북한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려면 200미리 이상의 망원렌즈를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70미리입니다. 우리나라 국토는 70%가 산지라고 알고 있지만 정말 산밖에 안보이네요. 평지가 별로 없습니다. 물론 북한이 개발이 안되서 더욱 그렇겠지요. 이 사진이 줌을 당겨 300미리의 화각입니다. (풀프레임 환산 450미리) 촬영은 소니 a6500 + SEL70300G로 했습니다. 워낙에 멀어서 흐릿합니다. 설마 사람은 없으려나 하고 사진을 100% 크기로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