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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32

접사렌즈로 보는 지렁이의 자세한 움직임

너무나 큰 지렁이를 보고 놀랐습니다. 움직임이 마치 뱀 같군요. 지렁이는 피부로 호흡하는 환형동물인데 비가 오거나 폭염일 때는 땅속에서 숨이 막히기 때문에 밖으로 기어나온다고 합니다. 지렁이가 살면 좋은 흙이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지렁이는 하찮은 존재로만 볼 수 없는 것이 작은 생명체임에도 땅속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는 땅속의 용이라는 뜻으로 지룡이었습니다. 좀 징그럽긴합니다만...접사렌즈를 통해 지렁이 움직임을 자세히 봤습니다. 이런것도 접사렌즈만의 묘미죠. 접사렌즈로 동영상 촬영이 쉽지만은 않군요. 일단은 좀더 크게 찍으려는 욕심에 포커스 맞추기가 어렵네요. 소니 a6500 + SEL90M28G

국내여행 2018.08.12

죽은 잠자리와 개미들의 월동 준비, 냉정한 자연의 세계

조금 징그럽고 혐오스러울지도...=_=;; 자연의 세계는 냉정해 개미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죽은 잠자리 주변에 모여들었는데, 먹으려는 건지... 옮기려고 하는 건지.. 이 더운 여름에도 개미들은 열심히 월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옆에 베짱이만 있었더라면.. 음~ 접사에 대한 호기심으로 촬영해봤습니다. 접사의 세계는 신비롭지만 이런 것도 있네요. SONY a6500 + SEL90M28G

국내여행 2018.08.07

영문으로 뱀 (snake)라는 이름을 가진 벌레 그 이름은 약대벌레

접사렌즈로 작은 벌레들을 촬영하는 재미 촬영 기종 : SONY a6500 + FE SEL90M28G 지네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뱀처럼 길다란 몸을 비틀비틀... 벌레의 이름은 약대벌레인데요, 영문 이름은 snake fly입니다. snake니까 뱀이군요 ^^ 뱀이다! 도락산 산을 올라가다가 잠시 앉아 쉬면서 부러진 나무의 껍질을 아무 생각없이 벗겼는데 발견!

국내여행 2018.07.22

인연을 생각하며 감상하는 천생연분 마을의 연꽃

7~8월이 연꽃 감상하기 좋다고 해서 검색하던 중에 천생연분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동네 이름이 설레이게 하는 이름이군요. '천생연분' 연꽃은 불교의 인연설과 관련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천생연분 마을의 연꽃단지입니다. 연꽃사이로 길을 걸으며 연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을의 분위기는 농사는 아니고 여러가지 식물을 재배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원예 관련된 일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꽃봉오리의 색깔도 참 곱고 예쁘네요. 소니 a6500 + SEL70300G 70300렌즈는 멀리 있는 동물을 촬영하고 싶어 구매한 렌즈인데 동물뿐아니라 활용도가 높습니다. 접사 배율이 높아서 접사렌즈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준접사 기능이 있는 칼이사 (SEL24F18Z)보다 접사 배율이 높습..

국내여행 2018.07.08

경기도 파주 감악산의 운계폭포와 출렁다리

SONY a6500 + SELP18105G 카메라의 동영상 기능으로 촬영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산에 올라가는 것이 힘들어서 등산가는 것을 싫어했는데요, 요즘은 경치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싶어서 가게되네요. 지금도 올라가는 것이 싫어서 높은 곳까지는 안 가고 적당히 찍고 싶은 것만 찍고 내려옵니다. 흔들다리가 꽤 멋지고 인상적이네요. 감악산 범륜사라는 사찰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무섭지 않을 거라고 자신했는데, 흔들거려서 걸어가니 살짝 무섭네요. 아이들은 아이스크림까지 빨아 먹으면서 달려가는데 신났네요. ㅎ 중국어회화 1위 중국 원어민과 1:1 수다, 튜터링(14세 이상)

국내여행 2018.06.26

팬지꽃

꽃이름 : 팬지 / パンジー / Pansy 봄에 개화하고 5월까지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제비꽃으로도 알려져있는데요, 제비꽃과 비올라를 교배해서 품종 개발된 것이 팬지꽃이라고 합니다. 팬지라는 이름은 프랑스어 팡세(pensée)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팡세는 '사상'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건물 앞이나 지하철역 앞 화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색상이 참 예쁩니다. 귀여운 동물의 얼굴 같기도 합니다. 꽃말은 색상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을 거 같은데 크게 사색, 자신에 대한 생각입니다. 서양에서 팬지의 꽃말은 사랑을 기억하다입니다. 촬영은 SONY a6500 + ZEISS Touit 2.8/50M Touit 렌즈는 투잇렌즈 또는 뚜잇렌즈라고도 불리우네요. 팬지 촬영할 때 바람이 많이 ..

국내여행 2018.06.21

찔레장미 꽃사진

꽃 중앙의 수술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는데 초점이 나가서 아쉽습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많이 찍어봐야 한다는 말을 이해했습니다. 특히 시행착오를 많이 할 수록 다음 번에 찍을 때 주의하게 되고, 좀더 좋은 사진이 되는 거 같습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의 좋은 사진은 초보이므로 정확한 초점입니다. 감성이고 빛의 연출이고 작가의 개성 등등 이런 것은 고수가 되어야 겠죠. 지금 포스팅하는 사진들은 다른 꽃 모양이지만 전부 찔레장미라고 하는군요. 지난 번에 찔레꽃이 들장미라고 불리우는 꽃이라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찔레장미가 따로 있었군요. 꽃사진을 촬영하면서 꽃이름도 하나씩 외워보려고 합니다. 제가 꽃사진을 촬영하는 이유는 남들보다 꽃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꽃은 주변에서 흔히 쉽게 접할 수 있..

국내여행 2018.06.16

채도가 높은 화려한 빨간색! 붉은찔레꽃

붉은찔레꽃 장미과에 속하는 꽃이라고 나와있던데 장미의 종류인가요? 중랑천에 장미가 많은 줄 몰랐습니다. 중화역에서부터 태릉역에 걸친 중랑천에 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색깔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합니다. 촬영은 SONY a6500 + SEL90M28G로 촬영했습니다. 바람이 불어 꽃이 흔들리니 촬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셔터스피드를 높여도 단샷으로는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연사로 드르륵 찍었습니다. 연사로 찍고 확인해보면 여러장 중에 몇장은 원하는 곳에 초점이 맞아 떨어집니다. 접사 사진은 수동 포커스로 섬세하게 조절하는 맛으로 찍어야 하는데 말이죠. 측광모드도 바꿔가면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배경흐림이 가장 예쁘게 빛망울도 만들어졌네요. 카메라 설정을 바꿔가면서 찍다보면 시간이 참 많이 걸립..

국내여행 2018.06.14

꽃마리, 꽃사진 접사 촬영

SONY a6500 + SEL90M28G로 촬영했습니다. SEL90M28G는 풀프레임 렌즈이지만 크롭바디인 a6500에 써도 됩니다. 풀프레임 렌즈를 쓰고 싶은 이유는 크롭렌즈들은 100만원이 넘는 칼이사같은 고급렌즈도, 방진방적과 손떨림 방지 기능인 OSS가 없기 때문입니다. a6500에는 바디 자체에 손떨방이 있어서 OSS 기능이 없는 렌즈를 써도 되지만, a6500에 OSS기능이 있는 렌즈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손떨방이 작동한다고 합니다. 풀프레임 렌즈들은 대부분이 방진방적 기능과 손떨방을 지원하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풀프레임 렌즈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백만원이 넘는 렌즈라면 크롭렌즈보다는 풀프레임 렌즈를 사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나중에 풀프레임 바디를 구매할지도 모르고요, 왠지..

국내여행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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