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개바람

우리나라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The Battleship Island)'의 실제 배경 하시마(羽島)입니다. 섬의 본래 이름은 하시마인데 섬의 모양이 함대처럼 보여서 군함도로 불립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섬이고요, 일본 나가사키항에서 배를 타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직접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직접 방문하실 분들은 망원렌즈를 갖고 가시면 멀리서도 줌을 당겨 크게 찍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무인도라서 폐허가 되었고 삭막하게 느껴집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이 계셨던 곳이라 보면서도 마음이 착잡합니다.

일본 나가사키 거리를 걸으며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까지 전차가 있었다고 해요. 전차가 다니니까 위험한 거 같기도 하지만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일본 초등학생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오마쯔리도 나오고요, 일본 나가사키 차이나타운도 나옵니다.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기념품으로 구입한 하카타 명과 히요코(博多名菓ひよこ)입니다. 히요코는 일본어로 '병아리'란 뜻이고요, 병아리 그림이 귀여워서 구입했습니다. 히요코는 일본 하카타에서 처음 만들어진 간식이고요, 명란젓과 함께 후쿠오카의 명물입니다. 참고로 명란젓은 일본 음식으로 아시는 분이 많은데 우리나라 음식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에서 일본으로 전해졌습니다. 히요코는 1897년에 시작해서 무려 120년의 역사를 가진 제과 업체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보다 근대화를 빨리해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많습니다. 박스를 열면 이런 형태로 들어있습니다. 18개 들어있고요, 박스 크기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많이 구입하시더라고요. 후쿠오카 공항은 대부분 한국인이라..

일본 교토 여행 갔을 때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촬영기종은 SONY a6500 + SEL24F18Z 다소 어두운 실내였는데 칼이사 렌즈가 F1.8로 밝은 렌즈라서 촬영하기 좋았습니다. 여행 시에는 칼이사 렌즈와 SELP18105G 이렇게 두 개의 렌즈만 챙기면 못 찍을 것이 없을 거 같아요. 교토에 있는 니시키이치바라는 곳에 있는 벵갈 고양이 카페입니다. '이치바'는 한국어로 '시장'이라는 뜻이므로 '니시키 시장'입니다. 시장에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동물 카페에 가시면 맘껏 만지고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추가비용을 내면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고양이들이 도망갈 수 있으므로 주인들이 문단속에 신경쓰는 모습이었고요. 동물을 들어서 안아주는 것은 금지되어있습니다.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