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덮밥 전문점 역전우동0410입니다. 여기 앞에 커피 주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늘 붐비던 곳인데 마침 한가해서 들어가 봤다. 처음에는 커피숍인지 알았는데 자세히 보면 간판이 두 개 걸려있다. 빽다방과 역전우동... 빽다방 글씨 앞에 익숙한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혹시 그분? 우동 먹으러 왔다가 커피숍으로 착각하고 돌아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한 공간에 커피숍과 우동이 같이 있다. 역전우동 옆에 숫자 0410은 뭘까? 검색해 보니까 백종원 씨의 핸드폰 뒤 번호라는 설도 있고 음식 이름은 상표권 등록이 어려워서 상표권 등록을 위해 일부러 특정 숫자를 넣었다는 설도 있네. 공간은 긴 바 형태로 되어있고 넓지 않지만 회전율이 빠른 편입니다. 점심 혼자 먹을 때 사람 많으면 망설여지는데 1인용 테이블과 2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