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개바람

여기는 지하철 1호선 끝자락에 있는 경기도 의정부역 앞입니다. 이곳에 공원이 조성된 것은 2017년도입니다. 그전까지는 미군부대가 있었고 폐쇄되어 있던 곳인데 시민들의 폼으로 돌아왔습니다. 의정부역 바로 앞에 있는 역전근린공원에는 의미 있는 기념물들이 많이 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벽들은 그래피티 아트처럼 보이지만 독일 베를린 장벽입니다. 독일은 한국처럼 분단의 아픔을 겪었고 한국의 평화 통일을 기념하면서 의정부시에 기증되었습니다. 별 모양의 기념비는 한미우호기념탑입니다. 이곳은 원래 1951년 미8군의 보급지원대가 있던 곳으로 주한미군이 인수하였습니다. 2005년 9월 30일까지 미2사단의 공병부대가 사용하였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녀상과 뒤로는 안중근 의사 동..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역에 있는 회룡폭포입니다. 여긴 회룡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회룡폭포라고 불리우는데, 태조 이성계가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곳이라 하여 회룡이 되었습니다. 긴 장마로 물이 많이 불어나서 수량이 풍부해진 회룡골과 회룡폭포의 경치가 좋았습니다. 회룡골과 회룡폭포를 감상해보세요~ 촬영은 a6500 카메라에 SELP18105G 렌즈를 물려서 했습니다. 동영상 촬영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폭포 정면에서 폭포 위까지 올라가서 동영상을 촬영하고 왔습니다. 폭포 아래에서도 촬영하고 싶었는데 아래는 개방하지 않아서 내려갈 수가 없었습니다. 촬영은 a6500 + SELP18105G로 촬영했습니다. 18105가 사진의 해상도는 아쉽지만 동영상 촬영 때는 정말 만족 스럽네요. 원본 4k화질도 끝내주고요, 업로드할 때는 HD로 압축해서 올렸습니다. 직접 가기 힘든 분들은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시원합니다!

쁘띠프랑스 마을에서 1박을 하고 제이드가든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면서 중간에 춘천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들렸습니다. 일본인 친구가 여기를 또 어떻게 알고 가고 싶다고 해서 안내했습니다. 저도 처음 가봅니다. 소양강 처녀와 같이 사진 찍는 포토존! 유료 입장이고요, 티켓은 1인당 2천 원입니다. 입장하기 위해선 반드시 신발에 사진에 보이는 버선을 착용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그냥 편의상 버선이라고 했어요. ㅋ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얼마전 포천의 재인폭포를 갔다 왔는데, 거기도 유리로 된 다리가 있는데요, 그곳은 유리에 기스가 많아서, 투명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버선을 착용하는 것은 좋네요. 롯데타워는 워낙 높아서 거기서 투명한 바..

지난 번 올린 쁘띠프랑스에 이어서 여름휴가로 남이섬을 갔다왔습니다. 이번 여행 코스는 쁘띠프랑스→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제이드가든→남이섬이었습니다. 가평, 청평은 경기도라서 강원도는 멀겠지 생각했는데 지도를 보니 가까운 곳이었네요. 이번 여행을 통해서 느낀 점은 차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드는군요. 전 차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대중교통만으로는 이동하기가 힘들었네요. 그래도 여행은 즐겁습니다. 이번 여행을 대비해서 구입한 소니 액션캠 as300r로 동영상 촬영하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그렇게 무더웠던 여름이 아침하고 저녁은 쌀쌀해지다니.. 여름이 끝나가서 아쉽습니다. 여행 갔다와서 이렇게 동영상을 보니 재미있네요. 동영상은 남이섬 가평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것에부터 시작합니다. 섬이 크지 ..

프랑스 마을이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프랑스인들이 살고 있고 프랑스어를 사용하거나 일종의 프랑스 타운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고요, 프랑스 문화를 테마로 한 관광지입니다.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콘셉으로 한 곳입니다. 한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별에서 온 그대로 유명해진 곳이라고 합니다.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에서 저도 본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여기 어디지?하며 가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가봤네요. ㅋ 프랑스를 가본 적은 없지만 유럽풍의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프랑스 문화와 공연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변이 산이라서 꽃과 나무도 많아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거 빼곤 좋네요. 쁘티프랑스 안에 게스트 하우스도 있기 때문에 숙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