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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2

백자의 사람-조선을 사랑한 일본인 이야기

일본 소설 '백자의 사람 (白磁の人)'입니다. 저자는 일본인 타카유키, 일본의 역사소설을 많이 집필한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일본영화 '백자의 사람, 조선의 흙이 되다'라는 영화를 보고,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잘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영화를 재미있게 봤기에 보라고 권했는데, 영화는 찾을 수가 없었고, 대신에 원작 소설은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일본인 친구가 한류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재미있고 읽었다고 하고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알려주어서 고맙다고 하네요. 책의 내용은 일제시대 조선의 산림청에서 근무한 일본인 '아사카와 타쿠미'의 일대기입니다. '아사카와 타쿠미'는 실존 인물이고 실제로 다른 일본인과 달리, 조선의 문화를 아끼고 조선인을 도운 사람이고 죽어서도 한국에 묻혔습니다. 아사카와 타쿠미..

별마당도서관

서울 강남 코엑스에 별마당도서관이 생겼는데 가보셨나요? 전 코엑스 여러번 가봤지만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일본인 친구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한국여행가이드 잡지에 이곳이 실렸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일본인 친구가 가보고 싶다해서 안내해 주었습니다. 가면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수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도 엄청 많아 바글바글... 휴식 공간이라고 하지만, 사람들로 너무 붐벼서 앉아 있을 만한 곳도 없고... 흐미~ 책은 무료로 볼 수 있고, 태블릿을 이용해 전자서적도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 진열된 책은 어떻게 보는 걸까요? ㅎ 확실히 명소인듯 합니다. 외국인들도 많았고요, 신기하다는 듯이 기념사진을 찍더라고요. 왠지 책을 보러 오는 사람들 보다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

국내여행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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