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2번 출구 앞에 있는 '미도' 일식집입니다. 점심 식사하러 자주 가는 곳인데요, 1시쯤 가는 게 여유롭습니다. 12시에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됩니다. 테이블보가 깔리고요, 밑반찬으로 오징어젓갈과 김치, 채소, 무조림 등이 나옵니다.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지만 무조림에도 생선이 나옵니다. 꽁치 아니면 고등어 같아요. 무는 적당이 익어서 부드럽고 야들야들~ 치아가 안 좋으신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등 푸른 생선 고등어를 먹어볼까요? 일행 중 한 명이 젓가락으로 고등어를 먹기 좋게 잘 갈라놨습니다. 물론 입 안 댄 깨끗한 젓가락으로 했습니다. 살이 두툼해서 먹기 좋아요! 반창 중에서 오징어젓갈이 제일 맛있습니다. 고등어는 간장 대신 오징어젓갈과 같이 먹어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