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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맛집 미도 일식 - 회덮밥, 알탕, 우동 추천!

푸른빛의선풍 2023. 6. 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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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2번 출구 앞에 있는 '미도' 일식집입니다.
점심 식사하러 자주 가는 곳인데요, 1시쯤 가는 게 여유롭습니다.

12시에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됩니다.

 

 

 

테이블보가 깔리고요, 밑반찬으로 오징어젓갈과 김치, 채소, 무조림 등이 나옵니다.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지만 무조림에도 생선이 나옵니다.

꽁치 아니면 고등어 같아요.

무는 적당이 익어서 부드럽고 야들야들~ 치아가 안 좋으신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등 푸른 생선 고등어를 먹어볼까요?

 

 

일행 중 한 명이 젓가락으로 고등어를 먹기 좋게 잘 갈라놨습니다.

물론 입 안 댄 깨끗한 젓가락으로 했습니다.

살이 두툼해서 먹기 좋아요!

 

 

 

 

반창 중에서 오징어젓갈이 제일 맛있습니다.

고등어는 간장 대신 오징어젓갈과 같이 먹어도 좋고요, 밥에 올려놓고 먹으면 감찰맛이 나면서 식욕을 끌어올립니다.

 

 

미도 일식에서 제일 많이 먹는 건 여름에는 역시 회덮밥이고요, 그 외 알탕과 우동도 맛있습니다.

 

 

여기 알탕 진짜 맛있어요.

추운 겨울에 먹으면 뜨끈뜨끈해서 좋고 여름에 먹기에는 땀이 많이 나고 더워요.

알탕은 국물 맛을 어떻게 내는지가 중요합니다.

 

 

명란젓도 구입해서 먹을 정도로 알을 좋아합니다.

명란젓을 일본 음식으로 착각하시는 분 많은데 우리나라 전통 음식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들이 명란젓 먹는 거 보고 일본에도 전파되었죠.

일식집에서도 알탕 팔지만 매운탕처럼 한식이죠.

 

 

기본 간이 되어있어서 간장 안 찍어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이건 우동인데요 초밥과 세트로 먹을 수 있습니다.

미도 일식은 메뉴가 다 맛있어서 뭘 주문하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우동 국물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같이 나온 초밥입니다.

우동이랑 같이 먹는 거지만 초밥 3피스는 성인 남자가 먹기에는 부족합니다.
소비자가 추가금을 내고 초밥을 몇 개 먹을지 주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성수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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