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것은 수많은 인파들. 일찌감치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맛있는 것을 먹고 있습니다. 오후 천천히 갔는데 한강 앞에 빈자리가 없더군요. 자리 잡으려면 일찍 와야 되고, 돗자리 대여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은 멋진 선착장이 있는 아리랑하우스 방문 후기입니다. 아리랑하우스는 카운터에서 주문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단순 관람 목적만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요. 커피숍처럼 주문하면 진동벨이 울리고 손님이 가지러 가야 되는 셀프 시스템입니다. 6시 들어갔을 때는 한산했는데 7시 넘어서부터는 빈 테이블 없이 꽉 찹니다. 야외석에 앉으려면 일찍 입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오리배도 타더군요. 커플들은 방문해 보세요.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습니다. 많진 않지만 갈매기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