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을 좋아하는 일본인 친구가 있어서 가끔 호텔을 알아봐주는데요, 외국인이 서울에서 선호하는 지역은 명동 아니면 동대문입니다. 명동, 동대문만 서울의 전부가 아닌데도 말이죠. 명동과 동대문의 공통점은 상가가 밀집해있어 쇼핑하기가 좋다고 합니다. 특히 명동은 일본어를 잘하는 상인들이 많아서 한국어를 못해도 불편한 점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명동의 물가가 비싸도 감수하는 면이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들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기 때문에 한국여행을 다녀간 다른 외국인들의 리뷰를 보면서, 미리 가격을 다 조사해보기도 합니다. 일본인들은 특히나 특유의 꼼꼼함이 있기 때문에 돈을 쓰는데 있어 신중합니다. 이것은 한국의 바가지 때문이기도 한데요. 특히 택시비에 대한 바가지 피해를 많이 본 일본인이 많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