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셨습니까?
일요일 비가 와서 오늘 출근길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미세먼지가 싹 씻겨 내려간 거 같습니다.
멀리 있는 산까지 깨끗하게 보이더군요.
이런 날 사진 찍으러 가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점심은 평촌 맛집 '로스92'에서 먹었습니다.
처음 볼 때는 간판의 글씨를 '조스'로 잘못 봤는데 '로스'입니다. ㅋ
저녁에 소고기나 돼지고기 드시러 가셔도 좋은 곳입니다.
점심 메뉴는 밑에 참고하시고요~
식사류 | |
왕갈비탕 (2대) | 17,000원 |
반갈비탕 (1대) | 10,000원 |
육회비빔밥 | 9,000원 |
소고기국밥 | 9,000원 |
한우된장찌개 | 8,000원 |
순두부찌개 | 8,000원 |
김치찌개 | 8,000원 |
제육볶음 | 8,000원 |
●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1 금강스마트빌딩
● 연락처 : 031-424-9255
● 운영시간 : 11시 ~ 23시
먼저 반찬이 나오고요 특이하게 부침개가 나옵니다.
드시다가 부족하시면 점원에게 말씀 드리면 갖다 주십니다.
테이블에 버튼 있으니까 딩동~ 누르시면 되고요
원래는 막국수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아직 안 한다고 합니다.
더 더워지면 개시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고요.
육회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평촌역 주변에서 육회비빔밥 파는 곳은 여기밖에 없는 거 같아요.
밥과 고추장을 넣고 맛있게 비빕니다.
고추장은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되지만 생각한 것보다 많이 넣으셔야 맛이 살아납니다.
와우 채소가 엄청 많이 들었어요.
자 맛있게 비볐습니다.
그럼 맛을 볼까요~
사실 저는 육회를 썩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고기는 당연히 익혀 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 하고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근데 먹기 시작하니까 생선 회처럼 연하고 맛있더라고요.
육회는 채소와 버뮤려져서 맛이 깔끔합니다.
육회는 언제부터 먹었을까요?
임진왜란 때 조선인들이 익히지 않은 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이 중국에 처음 등장하고요, 그보다 앞서 삼국시대 백제인들이 육회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날것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미역국도 맛이 좋습니다.
육회비빔밥과 궁합이 좋고여 곁들여 마시면 좋습니다.
건강해지는 느낌의 식단이었습니다.
그럼 오후도 힘내시고 벌써 퇴근하고 싶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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