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보던 추억의 애니가 많은데 그중 하나인 고전 애니 신밧드의 모험!
현재 40대 이상이신 분들은 기억하시죠?
일본어로 보면 '신도밧도'라고 발음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원래는 '신드바드'가 맞는 표현이고 신드밧드의 일본식 표현이 신도밧드였습니다.
국어사전에서 검색해도 '신밧드'는 '신드바드'의 잘못된 표기라고 나와있는데 한국에서는 신밧드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방영 제목 : 신밧드의 모험
●원제 : アラビアンナイト シンドバットの冒険 (아라비안나이트 신드바드의 모험)
지금은 화면 비율이 16:9지만 워낙 오래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화면 비율은 4:3이다.
움직임도 부드럽지 않고 약간 끊김이 있지만 스토리는 지금 봐도 부족함이 없다.
가난하지만 신밧드가 누명을 써도 유일하게 믿어주는 진짜 친구.
신밧드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신밧드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도와주는 착한 녀석.
핫산을 통해서 진짜 우정이란 뭔지 배우게 된다.
진정한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잖아요.
삼촌이 신밧드에게 선물로 준 말하는 까마귀입니다.
말을 할 줄 아는 신비로운 새로 신밧드와 같이 모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쉐라는 의리가 없고 깍쟁이다.
하늘을 나는 날개 덕분에 먼 곳까지 보고 신밧드에게 정보를 준다.
늘 신밧드의 도움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 때는 신밧드를 모른척하고 도망침. ㅋㅋㅋ
약삭빠르고 얄밉지만 나쁜 캐릭터는 아니라는 거.
사실 쉐라는 어느 왕국의 공주였는데 악마의 저주로 인해서 까마귀로 변했던 것이다.
신밧드와 모험을 하면서 인간이었던 기억을 조금씩 하게 된다.
자신을 까마귀로 만든 악마를 찾아내게 되고, 신밧드의 도움으로 악마를 물리치고 본래 사람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이 노인은 바로 그 유명한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의 주인공 알라딘!!
램프의 요정 지니를 다스리고 공주와 만나 사랑에 빠진 멋진 알라딘의 모습만 보다가 할아버지가 된 알라딘을 보는 것도 재미!
이제 늙어서 힘을 잘 못쓰지만, 위기에 빠진 신밧드에게 지혜로 도움을 준다.
자신이 젊었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전을 세우고 신밧드가 망설일 때는 용기를 심어주고 두뇌 역할을 한다.
나 때는 말이야~ 하면서. ㅎ
모든 건 알라신의 뜻이라며 '인샬라'를 외친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바로 그 주인공, 다들 잘 알지?
열려라 참깨! 닫혀라 참깨!로 많은 보물을 차지한 사람.
일본어로는 '아리바바'입니다.
첫 등장에는 신밧드를 속여서 재물을 빼앗고 위기에 빠트리지만, 신밧드에게 도움을 받은 이후 함께 모험을 떠나고 신밧드를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뛰어난 칼 솜씨로 신밧드의 보디가드가 된다.
오프닝 주제가의 경우 국내에서 방영한 거랑 멜로디가 같습니다.
어린이에겐 꿈과 용기를 주고 성인은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만화 아라비안나이트 신드바드의 모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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