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보

한성백제역 맛집 안동국시 소담 콩국시

푸른빛의선풍 2023. 6. 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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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근처에 있는 소담 안동국시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서울 9호선 한성백제역 3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그럼 지금부터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하회탈이 걸려있고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외국인 친구가 있으면 소개해 주고 싶은 곳입니다.

올림픽공원에서 산책하시고 식사하시려면 방문해 보세요~

 

 

여름 특선 메뉴로 냉묵밥과 콩국시가 있는데 둘 다 먹고 싶네요.
밥보다 면이 먹고 싶어서 콩국시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국수랑 국시 다른 건가? 무슨 차이지?
검색해 보니까 국시는 경상도의 사투리지만 일반 국수와 다른 점은 사골육수에 한우가 들어감.
메뉴판에는 콩국시라고 적혀있지만 콩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손님들도 다 "콩국수 주세요"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시원한 맥주까지 같이~

 

 

지금까지 먹은 콩국수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진국입니다!

국물이 정말 진하고 담백합니다.

다른 식당의 콩국수와 다른 점은 달걀 대신 토마토가 들어있어요.
​얼음을 넣어서 좀 더 시원하게 주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자주 와서 먹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냉면 한 그릇에 만 원이 넘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곳보다 비싼 편입니다.

그만큼 맛은 좋았어요.

 

 

같이 주문한 '수육+전'입니다.
전은 동태전이고, 생선가시가 조금 있지만 무시하고 씹어 먹어도 되는 수준이고 수육도 진짜 맛있습니다.
수육은 너무 부드러워서 육류 싫어하시는 분들도 잘 드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식혜가 나오는데 진짜 달달하니 맛있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음료수 식혜랑은 비교 불가입니다.
집이랑 가까우면 식혜는 병으로 사가지고 갔으면~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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