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보

부산오뎅 - 고로케 너무너무 맛있어요 (새우, 치즈, 문어, 매운 잡채)

푸른빛의선풍 2019. 2.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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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지하철역에 많이 있는 부산오뎅.

부산오뎅 제 일본인 친구도 알고있더라고요.

외국인이 알 정도면 진짜 유명한가봐요.

 

 

부산오뎅 늘 사람이 많아서 붐비는... 직장인뿐아니라 학생, 어른들까지 줄서서 드시더라고요.

전 어묵 때문에 끌린게 아니라 고로케 사진을 보고 끌렸습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고로케 사진,

밑에 적혀있는 새우, 문어, 치즈, 매운잡채라는 글을 보고, 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야채나 고기가 들은 고로케는 많이 봤이 봤는데, 치즈나 해물이 들어간 고로케는 처음이거든요.

제가 또 해물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ㅎ

 

 

개당 1500원 씩, 크기도 작고 일반 고로케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4가지 맛 다 구입해봤어요.

 

 

포장지에 맛을 구별할 수 있도록 무슨 맛인지 체크해서 주십니다.

 

 

왠지 귀엽게 보이는데요. ㅎ

 

 

문어 고로케입니다.

문어 모양 그대로 들어있나 찾아봤는데 잘 다져져서 버뮤려져 있네요.

판매하시는 사장님께 여쭤보니 문어 고로케가 가장 잘 팔린다고 합니다.

 

 

치즈 고로케, 사실 이거는 기대 안하고 그냥 맛만 봐야지 했던 것인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네요.

부드러운 치즈의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매콤 잡채 고로케입니다.

매콤한 맛이 나고요, 잡채랑 여러가지가 들어있어서 만두 같아요.

 

 

새우 고로케입니다.

4가지 맛 중에서 뭐가 가장 맛있는지 고르라고 하면 어렵네요.

전부 다 맛있기 때문입니다.

세가지만 먹어야 한다면 잡채맛을 빼겠습니다. ㅋ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일반 고로케와 달리 겉 튀김가루 안에 어묵으로 된 살이 들어있고,

그 속에 또 치즈나 새우, 문어, 잡채가 들어있어 맛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고로케 중에서 가장 특별하고 색다른 맛이고 제일 맛있었습니다.

지나가다 부산오뎅 발견하면 고로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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