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개바람

6년 정도 사용한 SEL24F18Z 렌즈입니다. 일명 칼이사라고 불리는 렌즈입니다. 오래 쓰니까 시리얼 번호가 적힌 스티커가 떨어졌지 뭡니까? 처음에는 정품 등록되어 있으니까 상관없겠지 하고 신경 안 썼죠. 메일 주소가 변경되어서 소니스토어의 기존 계정은 탈퇴하고 새로 가입해서 정품 등록하려니까 이미 정품이 등록되어있다고 나오는 겁니다. 아뿔싸 회원 탈퇴할 때 정품 등록 삭제를 했어야 했는데... 그걸 깜빡했습니다. 저처럼 메일주소가 변경되었다던가 다른 이유로 소니 계정을 탈퇴하고 새로 가입하시려는 분들은 탈퇴할 때 정품 등록 삭제도 꼭 잊지 마시고 해야 새로 계정 만들 때 편리합니다. 정품 맞는데 시리얼 번호 모름 어떠냐하고 잊을까 싶었는데 나중에라도 중고 거래할 때 시리얼 번호가 있어야 소니 정품이란..

일본 교토 여행 갔을 때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촬영기종은 SONY a6500 + SEL24F18Z 다소 어두운 실내였는데 칼이사 렌즈가 F1.8로 밝은 렌즈라서 촬영하기 좋았습니다. 여행 시에는 칼이사 렌즈와 SELP18105G 이렇게 두 개의 렌즈만 챙기면 못 찍을 것이 없을 거 같아요. 교토에 있는 니시키이치바라는 곳에 있는 벵갈 고양이 카페입니다. '이치바'는 한국어로 '시장'이라는 뜻이므로 '니시키 시장'입니다. 시장에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동물 카페에 가시면 맘껏 만지고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추가비용을 내면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고양이들이 도망갈 수 있으므로 주인들이 문단속에 신경쓰는 모습이었고요. 동물을 들어서 안아주는 것은 금지되어있습니다. 고양이들..

꽃 중앙의 수술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는데 초점이 나가서 아쉽습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많이 찍어봐야 한다는 말을 이해했습니다. 특히 시행착오를 많이 할 수록 다음 번에 찍을 때 주의하게 되고, 좀더 좋은 사진이 되는 거 같습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의 좋은 사진은 초보이므로 정확한 초점입니다. 감성이고 빛의 연출이고 작가의 개성 등등 이런 것은 고수가 되어야 겠죠. 지금 포스팅하는 사진들은 다른 꽃 모양이지만 전부 찔레장미라고 하는군요. 지난 번에 찔레꽃이 들장미라고 불리우는 꽃이라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찔레장미가 따로 있었군요. 꽃사진을 촬영하면서 꽃이름도 하나씩 외워보려고 합니다. 제가 꽃사진을 촬영하는 이유는 남들보다 꽃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꽃은 주변에서 흔히 쉽게 접할 수 있..

찔레꽃 / ノイバラ / Rosa multiflora 장미꽃과는 모양이 완전히 다른데 장미과에 속하는 꽃이라고 하네요. 중랑천에서 찍었는데, 하천에이나 들에서 잘 핀다고 합니다. 그래서 들장미라고도 불리웁니다. 어렸을 때 들장미 소녀 캔디라는 만화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들장미가 찔레꽃이었군요. 주요 분포 지역은 한국과 일본입니다. 일본에서는 오키나와를 제외한 일본 전국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찔레꽃의 추출물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피부의 재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드름, 종기 등의 피부 보호제나 화장품의 성분에도 들어갑니다. 찔레꽃은 5월~6월까지 볼 수 있습니다. 꽃말은 무의식의 아름다움 , 순박한 사랑 촬영은 소니 a6500 카메라에 렌즈는 SEL24F18Z와 SEL90M28G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