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살 돼지고기의 부위 중 돼지의 갈비뼈 안쪽 횡경막을 이루는 부위를 말한다. 30cm 자 모양으로 생겼으며 한 마리 당 약 300g 정도 생산된다. 어렸을 때 갈매기살 구워먹자고 해서 진짜 새 갈매기 말하는 줄 알고...ㅋㅋㅋ 근데 왜 갈매기라고 이름이 붙었을까? 혹시 모양이 갈매기 닮아서? 유래는 새 갈매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돼지의 횡경막과 간 사이 붙어 있는 살점인데 간을 막고 있는 부위라서 간막이살로 불리기도 하고 뱃속을 가로로 막고 있다고 해서 가로막살로 불리었다. 언제부터인지 비슷한 발음의 갈매기살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갈메기 아님, 갈매기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