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으로 강원도 영월을 갔다왔습니다.일본인 친구가 있는데, 워낙 자주 와서 서울은 이제 어디를 안내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한반도 모양의 산맥을 안내해주면 어떨까 싶어 갔다 왔습니다.물론 저도 가고 싶었고요.서울역에서 O-train 열차를 타고 3시간 걸려 제천역 도착.제천역에서 차로 약 1시간 넘게 걸려 선암마을에 도착. 선암마을에서 한반도지형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을 볼 수 있습니다.올라가는 길은 험하지 않고요, 약 250m 정도 거리로 가깝습니다.넓은 소나무 산길도 인상적이었고요. 확실히 강원도 영월이 서울보다 훨씬 춥네요. 덜덜덜...방송에서 많이 보도되어서 알게된 한반도 지형, 실제로 보니 정말 한반도 모양 신기하네요.어쩜 이렇게 우리나라 지동 모양이랑 꼭 닮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