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서 유명한 길고양이인데 완전 개냥이로 소문났습니다. 길냥이인데도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요. 많은 여성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고양이... 네가 생존 방법을 아는구나. ㅋ 지나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먹을 거랑 물도 갖다 주고 보살펴주시더라고요. 요즘은 사람들이 하도 많이 쓰다듬어서 귀찮아하는 거 같기도 해요. 만지려면 만져라 나는 잔다 이러는 거 같아요. ㅋ 가까이 가서 보니까 고양이가 몸을 한 번 털 때마다 털이 엄청 빠지네요. 집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은 대단하신 거 같아요. 사람 아기보다 더 손길이 많이 가고 신경써야 될 부분이 많을 거 같아요. 전 동물 좋아하긴 하지만 집에서 직접 키우는 건 좀... 마당이 있으면 키워보고 싶어요~ 맨날 자냐? 또 자? 여기저기 장소 옮겨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