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겨울이 아닌데 백두산에는 폭설로 눈이 쌓여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입산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이 뉴스의 댓글에 백두산은 장백산이 아니고 한국 거라며 분노를 표출한 글들이 많아서 검색해봤다. 위키 백과사전에서 검색해보면, 중국은 장백산이던, 백두산이던 호칭에 크게 신경 안 썼는데, 2007년 장춘 동계 아시안게임 때 한국 선수들이 백두산은 한국 땅이라는 세리머니를 해서, 자극받은 중국이 장백산으로 호칭을 통일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불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네. 한국이 중국의 장백산 호칭에 민감하게 굴어서 오히려 백두산 호칭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백두산의 반은 중국 거인데 중국이 장백산이라고 부르는 게 뭐가 그리 큰 문제인가? 심지어 북한도 장백산과 백두산을 혼용해서 사용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