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전망 좋은 곳 1인1잔 한옥마을 카페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입니다.

은평구는 처음 가봤는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입니다.

 

 

이 건물은 1층부터 6층까지 카페입니다.

건물을 통째로 쓰다니 놀랍습니다.

 

 

이 건물 옥상에는 한옥으로 지어진 별채가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한옥 멋집니다!

올라가서 사진 찍으면 전망 좋을 거 같아서 올라가 봤습니다.

 

 

엇 근데 건물에 간판이 두 개가 보인다.

1인1상, 1인1잔 다른 곳인가?

식당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시는 거 같습니다.

 

당연히 1층에서 주문하는 건 줄 알았는데 먼저 자리를 맡은 후에 주문하라고 해서 5층으로 바로 직행~

혼자 가면 자리 맡기 힘들겠는데.
건물 안에 엘리베이터 있는데 크기가 작아요.

 

여기가 바로 5층 한옥별채가 있는 곳.
한옥별채가 다 보이게 광각으로 사진 찍고 싶었는데 공간이 좁아서 한 프레임에 다 담을 수가 없다.

카메라와 렌즈는 SONY a6500 + SELP18105G입니다.

크롭 18mm 렌즈로는 이게 제일 넓게 찍을 수 있는 화각입니다.

풀 프레임 광각이라면 더 넓게 찍을 수 있으실 거예요.

 

 

5층에는 별도의 카운터가 있다.
자리 잡으면 점원이 직접 주문받으러 오시고 메뉴도 직접 테이블까지 갖다 주셔서 편했다.
음료 값은 다른 카페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디저트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전망 좋은 자리라서 흡족합니다.

 

 

이건 초코모찌, 모찌라고 해서 떡집에서 파는 모찌에 초콜릿이 들었나보다 생각했는데 너무 예쁩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네, 먹기 전에 사진으로라도 남겨놔야죠~ㅎ
초코모찌지만 그렇게 많이 달지 않다.
부드러운 코코아 맛에 찰떡의 궁합 좋았다.

 

 

이건 베이커리입니다.
치즈 맛이 일품이고 맛있습니다.
한옥 카페는 당연히 떡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베이커리도 좋네요!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입니다.

 

 

주문한 음료는 '라임모히또'입니다.

이건 칵테일인데 시원해서 더운 여름에 마시기 좋습니다.

컵에도 수묵화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예쁩니다.

 

 

라임모히또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풍경 감상~ 힐링이 됩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 많고 외국인도 있어요.

 

 

5층 루프탑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멀리 보이는 산은 북한산이고 바로 아래 한옥마을의 풍경이 너무 좋다.
아파트는 삭막하고 풍경을 가려서 안 좋은데 한옥은 자연과 잘 어울려서 좋다.

 

 

마치 전주 한옥마을 온 거 같은 기분입니다.
아파트 그만 짓고 이런 한옥마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서울 같지 않은 곳인데요.

 

 

사진 우측에 보이는 건물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입장은 유료지만 박물관 위의 전망대는 누구든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한옥별채를 따라 돌아가면 이곳에도 좁지만 테이블이 있다.
이 산맥이 강북의 도봉산까지 연결되고 산맥이 길다.

 

 

암벽이 인왕산 치마바위랑 닮은 거 같습니다.

 

 

이건 6층 루트탑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5층이 마지마인 줄 알았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있더라고요.
정원이 꾸며져 있고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옥별채 지붕과 북한산을 같이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