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실비아 크리스텔 주연, 개인교수 1981 영화 리뷰, SMI 자막

푸른빛의선풍 2021. 3. 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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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크리스텔 (Syilvia Kristel 1952.9.28~2012.10.17) 주연의 고전 영화 개인교수 (Private Lessons 1981)입니다.

워낙 유명한 명작이라서 같은 제목으로 많은 후속작이 나왔지만 역시 원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은 없었다.


그녀는 네덜란드의 영화배우이고 모델, 가수로도 활동했다.

1974년 프랑스 영화 엠마뉴엘(Emmanuelle)로 유명해졌다.

 

어릴 때 개인교수의 포스터를 본 기억이 있다.

그때는 동네마다 비디오 대여점이 있었던 시절인데 집에서 영화를 보려면 VHS 테이프를 빌려서 보는 방식이었다.

한 번 빌릴 때 마다 1500원~2000 정도 했었고 VHS가 점점 사라질 무렵에는 500원에도 대여를 해주기도...

주말이나 시험이 끝났을 때는 비디오 대여점에서 친구들과 용돈을 모아 영화를 빌려봤었다.

인터넷에 익숙한 지금의 학생들은 이런 꿀맛을 모르겠지만...

그때 비디오 대여점에서 개인교수 비디오 케이스의 커버를 봤는데 당시에는 미성년자라서 이 영화를 볼 수가 없었다.

언젠가 성인이 되면 봐야지 하고 벼르던 영화였는데...  ㅋ

 

 

 

 

80년대 미국은 지금 봐도 멋지네~ㅎ

집에 저런 풀장이 있을 정도면... ㄷㄷㄷ 엄청난 부자다.

미국 영화를 보면 자유분방함이 느껴져서 좋다!

예쁜 여자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남자 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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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주인공 필리.

아버지가 출장을 간 사이 새로운 가정부가 집에 오는데... 그녀가 실비아 크리스텔이다.

그녀가 옷을 갈아 입는 장면을 몰래 훔쳐보는데... 들키고 만다.

가정부는 보고 싶다면 왜 말을 하지 않았냐며 노골적으로 필리를 유혹한다.

 

 

 

 

 

 

 

필리는 15세의 사춘기 소년으로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나이다.

그녀는 가정부에게 사랑을 느끼고 결혼하자고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가 결혼하자고 해서 싫은 건가요?

한순간의 쾌락이나 감정이 아니고 정말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소년의 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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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정부는 집안의 운전사와 짜고 사기극을 벌여서 필리를 곤란하게 만든 후 돈을 뜯어 낼 계획이었던 것.

가정부는 처음에는 운전수의 음모에 반대했지만 자신의 불법 이민자 신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운전자의 음모에 협조를 하게 되었던 것.

가정부는 결국 모든 진실을 알리게 되고 사춘기 소년의 사랑도 성숙해지면서 끝나게 된다.

 

지금 보면 오래된 흔적이 느껴지지만 고전 영화는 이런 재미로 보는 거죠.

미성년자여서 보지 못했던 그때 그 시절의 영화를 성인이 돼서 보는 느낌은 옛 생각에 추억에 빠지게 된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이 영화의 노출 수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그 점에는 약간 실망을... ㅋㅋㅋ

 

영화 자막 파일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즐감하세요~

Private.Lessons.1981.1080p.smi
0.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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