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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신영동에 세검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이곳은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소개되어 가봤습니다.
앞에는 홍제천이 흐르고 가까이에 인왕산과 인접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세검정 근처에 종이를 만드는 조지서가 있었는데,
조선왕조 실록이 편찬될 때마다 이곳에서 종이에 쓴 원고를 물에 씻어 지우고 종이를 재활용했다고 한다.
와... 종이를 물에 씻는게 가능한가?
찢어지지 않나? 그 시대에도 종이 재활용이 가능했다니... ㄷㄷㄷ
그리고 이곳에서 칼을 씻어 평화를 평화를 기원했다고 해서 세검정이 되었는데
이귀, 김류 등의 반정인사들이 이곳에 모여 광해군을 몰아낼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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