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호텔 서울역점. 여러 곳에 있더라고요.
아침 일찍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서 묵었던 곳입니다.
새벽에도 체크인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큰 호텔이 아니면 새벽엔 체크인이 잘 안 되는 곳이 많거든요.
서울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고요, 잘 모르면 서울 남대문 경찰서를 찾으면 됩니다.
남대문 경찰서 바로 옆에 있어요.
케이팝호텔 말고 케이팝게스트하우스도 있는데 택시 운전수 아저씨가 혼동하시더라고요.
전혀 다른 곳입니다.
밤에 가면 주변이 좀 시끄럽더라고요.
인근 거주하시는 노인분들이 많이 나와서 술을 드시는데 큰소리로 떠들기도 하고 싸움도 하시는데 보기 안좋더라고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데...
그리고 주변에 편의점이 없으니 필요한 물건은서울역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미리 사오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과 면도기는 별도 구매해야 되고요.
호텔 방안입니다.
크기는 넓진 않지만 사람 2명 쉴 공간은 됩니다.
원하면 방청소도 가능하고요, 비교적 깨끗한데 눈에 잘 안 보이는 곳에 머리카락등등이 묻어있네요.
그리고 냉장고가 약한 듯합니다.
음료수를 넣어놨는데도 시원해지는데 오래 걸리네요.
방은 넓어도 화장실과 샤워실은 비좁은 곳이 많았는데 샤워실은 공간이 충분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아침식사도 별도 비용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잘 차려진 상은 아니지만 식빵과 콘푸레이크, 우유, 커피, 쥬스 등등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해서 좋았고요, 서울역과의 교통이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이라 가성비가 좋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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