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무궁화 꽃사진

푸른빛의선풍 2018. 7. 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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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 , 일본어로도 이름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일본에서는 무구케 (ムクゲ)라고 불리웁니다.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들은 중국에서 전해져서 한반도를 거쳐 일본까지 전해지면서,

발음이 조금씩 달라지거나 비슷해지는 거 같네요.

반대로 근대화 이후에 생겨난 단어들은 일본에서 전해진 단어들이 많습니다.

한자를 발음만 한국식으로 읽는 것이죠.

 

 

무궁화의 꽃봉오리입니다.

꽃봉오리도 참 예쁘네요.

 

무궁화는 항균작용을 갖고 있어서 사람의 피부에 바르는 연고를 만드는 재료에 쓰인다고 합니다.

 

 

붉은색 무궁화도 있었군요. 무궁화도 종류가 많습니다.

 

통일 신라시대 최치원은 신라를 무궁화의 나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많은 학자들이 '통일 신라시대'라는 표기 보다는 북쪽에 발해가 있었으므로,

'남북국 시대'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을 봤는데, 본인도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신라는 백제의 영토만을 취득했고 고구려가 멸망하긴 했지만 삼국통일로 보기에는 부족합니다.

지금 역사 교과서는 '남북국시대'로 표기가 수정되었는지 궁금하군요.

 

 

무궁화의 뒷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무궁화의 모습이 또 새롭게 보입니다.

 

 

촬영 기종은 소니 a6500 + SEL24F18Z

줌렌즈 SELP18105G를 구입하고 나서는 칼이사의 사용빈도가 많이 줄었네요.

확실히 줌렌즈가  단렌즈보다 편리하고 활용도가 많지만,

칼이사의 F1.8의 밝은 조리개와 접사 기능도 참 편리합니다.

 

아무튼 무궁화는 국장의 디자인으로도 쓰이고, 군과 경찰의 계급에서도 사용되고,

호텔의 등급을 표기할 때에도 쓰이고 기차도 무궁화호가 있고, 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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