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토리 맥주-지금까지 마신 맥주 중에서 최고의 맛!

 

일본인 친구가 한국 여행을 오면 저한테 뭐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봐주는데,

그때 저는 산토리 맥주가 먹고싶다고 말합니다.

맥주는 무겁다고 많이 사다주진 않네요.

 

사실 저는 맥주맛을 잘 구별 못했습니다.

다 비슷하게 느껴지고 구별이 가능하다는 사람이 신기했습니다.

뉴스에서 국산 맥주는 싱겁다거나 맛이 없다는 기사를 봐도

'그런가? 난 잘 모르겠는데,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했습니다.

 

 

맥주 맛도 잘 모르는 제가 처음 일본 맥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아사히 맥주를 알고나서입니다.

뭔가 좀 맛이 다르다라는 것을 아사히 맥주를 통해서 처음 느꼈네요.

그후 일본 여행가서 산토리 맥주를 마시고 나서 맥주 맛에 눈을 떴다고 해야 될까요? ㅎ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과 청량감이 지금까지 마신 맥주 중에서

확실히 다르고 맛있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 비로소 아.. 국산 맥주 맛이 없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와! 산토리 맥주 진짜 맛있다!"라고 느꼈습니다.

 

 

산토리 맥주를 알고나서는 한국 맥주는 왜 이렇게 싱겁고 맛이 없게 느껴지는지...

산토리 맥주를  파는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최근에 편의점에서 산토리 맥주를 팔기 시작했네요. 좋네요~

각자 선호하는 맥주가 다 다르겠지만 저는 산토리 맥주 추천합니다.

산토리 맥주 중에서도 물론 캔맥주도 맛있지만 일본 라멘집에서 마신 산토리 생맥주가 최고였습니다.

국내 호프집에서도 산토리 생맥주를 취급하는 곳이 있느지 모르겠군요.

일본 가면 산토리 생맥주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