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굿즈

맥팔레인 아키라 카네다 바이크 피규어

푸른빛의선풍 2024. 7.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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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 아키라(AKIRA / アキラ) 아시나요?

오래된 작품이라 모르시는 분도 많을 텐데 애니메이션 좀 봤다는 분, 애니덕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오타쿠라면 아키라 정도는 알고 있어야죠! ㅎ

 

지금 봐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스토리 탄탄하고 극장판이라서 그림 퀄리티도 뛰어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철학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이죠.

저는 애니메이션만 봤는데 원작 만화책도 있더라고요.

 

사진의 피규어는 아키라에 등장하는 바이크인데 1980년대 저런 디자인을 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주인공 이름이 '카네다'라서 카네다 바이크로 불립니다.

 

 

 

 

카네다 바이크가 너무 멋져서 갖고 싶었는데 친구 덕분에 소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건 맥팔레인(Mcfarlane)에서 출시한 제품인데요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맥팔레인은 미국의 피규어 제조 회사입니다.

중고로도 찾기 힘들고 있더라도 높은 금액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인공 카네다입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얼굴과는 많이 다릅니다.

카네다 바이크는 맥팔레인 말고 반다이, 메디콤에서 출시한 것도 있어요.

일본에서 만든 게 좀 더 원작 애니메이션의 얼굴 느낌을 더 잘 표현했더라고요.

 

 

 

 

실제 존재하는 바이크는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바이크보다 디자인이 멋집니다.

사실 저는 바이크에 별 관심도 없지만 아키라 바이크는 이상하게 끌립니다^^;

지금 봐도 미래형 디자인 아닌가요?

유튜브 검색하면 실제 아키라 바이크 모델과 똑같이 만든 바이크가 있더라고요.

 

 

 

 

바이크 앞부분이 사진처럼 가동됩니다.

 

 

 

 

맥팔레인 아키라 바이크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게 먼저 출시된 클린 버전이고 카네다가 탑승하고 있는 것은 두 번째로 출시된 스크래치 버전입니다.

클린 버전은 카네다가 탑승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 제품입니다.

역시 바이크에 탄 포즈가 제일 멋지니까요.

 

 

 

 

클린 버전의 카네다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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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버전과 클린 버전을 같이 놓고 촬영해 봤습니다.

 

 

 

 

스크래치 버전의 카네다를 클린 버전에 탑승시키는 것은 안 되더라고요.

보기에는 크기도 비슷한데 뭔가 구조적으로 안 맞습니다.

클린 버전과 스크래치 버전 둘 다 소장하고 있다가 클린 버전은 중고로 처분했습니다.

스크래치 버전이 탑승하는 포즈 구현이 가능해서 하나만 갖고 있으면 될 거 같더라고요.

 

 

 

 

피규어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맥팔레인 바이크는 유명하죠^^

희귀 아이템을 저도 갖고 있어서 좋은데요 이렇게 자랑해 봅니다.

 

 

 

 

아직 아키라 애니메이션 안 보셨다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 보시면 80년대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라서 놀라실 겁니다.

시대를 앞서간 명작이죠!

 

 

 

 

 

 

스크래치 버전으로 아키라 애니메이션의 포스터 장면을 모방해서 촬영해 봤습니다.

기본자세가 바이크 탑승 포즈로 나와서 서있는 자세는 완벽하게 구현이 안 됩니다.

저렇게 엉거주춤하게 세우는 게 한계입니다.

 

 

 

 

아키라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인데요 '테츠오'라는 캐릭터가 카네다의 바이크를 만져보는 장면입니다.

바이크의 제원은 세라믹 투로터의 양륜구동과 컴퓨터 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고요 안티룩 브레이크와 1200 RPM의 200마력이라고 합니다.

카네다는 테츠오에게 넌 타고 싶어도 탈 수 없을 거라며 말하고 자신이 타기 위해 개조한 바이크라고 말합니다.

 

 

 

 

테츠오는 카네다 몰래 바이크를 타보는데...

기어 체인지를 할 때 RPM을 5000 이하로 내리면 바이크가 멈추는데 그걸 몰랐던 테츠오는 카네다의 바이크를 능숙하게 운전할 수 없었다.

이때 폭주족들을 만나 카네다의 바이크는 파괴당할뻔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다양한 기체의 바이크가 등장하는데 전부 멋집니다.

 

 

 

 

주인공 아키라가 테츠오를 구하러 가기 위해 바이크에 탑승하는 장면을 묘사해 봤습니다.

 

 

 

 

카네다와 테츠오는 친구입니다.

테츠오가 일본 정부의 비밀 실험에 끌려간 것을 알고 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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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이펙트를 넣으니까 좀 더 실감 나고 멋집니다.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생각하며 촬영해봤어요.

 

 

 

 

바이크의 스크래치까지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데칼은 애니메이션과는 다릅니다.

원작에는 캐논(Canon) 로고가 붙어 있는데 맥팔레인 제품에는 없습니다.

 

 

 

 

아키라 애니메이션은 화려한 액션이 멋집니다.

내용이 너무 심오해서 만화책을 안 본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도 있다고 해요.

애니메이션에서 설명하는 아키라의 뜻은 초능력의 원천 에네르기를 의미한다.

 

 

 

 

기성세대 중에서 '태풍소년'이란 제목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1980년대 우리나라에서 아키라가 태풍소년이란 제목으로 개봉했거든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상영중지가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일본어가 방송에서 나오는 것도 금지되던 시대였는데 그것과 관련 있으려나?

지금은 사라진 매체지만 VHS 복제로 한국에서도 마니아들이 아키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자막이 없을 때라 내용 이해하기가 어려웠죠.

애니메이션 때문에 일본어 공부한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고글을 장착하고 달립니다. 부릉부릉~

특유의 거만한 자세가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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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이 폭주하여 괴물이 되어버린 테츠오를 막아서는 카네다의 모습니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라면 피규어도 소장하고은 욕심은 자연스러운 거죠.

쓸데없는 덕력만 높아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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