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튤립 꽃사진 화사한 색감이 짱!

푸른빛의선풍 2018. 6. 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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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역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촬영한 튤립입니다.

청평역은 지하철 타고 가도 되지만 ITX열차를 타고 가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ITX열차는 외국에서만 보던 2층 열차로 된 객실도 있습니다.

 

 

정말 화사합니다.

저는 사진 촬영할 때 raw는 안찍고 jpg로만 찍습니다.

딱히 별도의 보정을 안하기 때문이고 촬영 후 바로바로 보는 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촬영하고 돌아오면 수백장 사진을 골라내고 보정하는 것도 일이니..

그렇게 하면 사진 찍는 취미가 싫어질 거 같아요.

사실은 보정을 할 줄도 잘모르지만요...

 

요즘 카메라들 또 다 잘 찍히잖아요!

 

 

 어떤 분은 jpg는 카메라 회사의 설정값이라 개개인의 고유한 개성 및 감성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막눈이어서 그런지 raw 보정한 사진이라고 해서,

특별한 느낌이 있는 사진이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카메라 제조사가 정해준 색감이면 어떻습니까~ 자신이 좋으면 되죠.

사진을 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현재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소니의 a6500인데,

카메라의 모드 중에서 HDR그림 효과와 일러스트 효과, 수채화 효과를 참 좋아합니다.

jpg만 찍고 딱히 보정을 안하는 저한테는 이 기능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별도의 보정 작업 없이 사진을 그림처럼 만들어주니 편리하고요.

 

 

일러스트 효과는 뭘 찍느냐에 따라 틀리지만 그림 효과가 너무 과해서 지저분 할 때도 있고요.

HDR 그림 효과로 찍으면 굉장히 화사해집니다.

어두운 곳도 밝게 해주고, 그리고 묘사가 더 풍부해져서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수채화 효과는 사이즈를 작게 하고 보면 정말 화가가 그린 그림 같은데,

큰 사이즈로 보면 그림 효과가 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러스트 효과와 마찬가지로 피사체에 따라 효과가 적용되는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촬영 기종 : SONY a6500 + SELP18105G

 

소니 크롭렌즈 중에서도 F2.8의 표준 줌렌즈가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소니 크롭은 렌즈의 종류가 없진 않지만 쓸만한 렌즈는 많지 않습니다.

방진방적 기능도 넣어주시고요.

 

풀프레임 렌즈 SEL2470GM은 너무 고가라서 살 엄두가 안나네요.

풀르레임 SEL24105G는 a6500에 사용하면 광각이 아쉬울 거 같군요.

 

아무튼 렌즈 선택하기도 참 힘듭니다.

하나를 충족하면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 되는..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소니만 그런 것인지... 다른 제조사도 그런 것인지...

 

18105가 그렇게 고민하다가 선택한 렌즈네요.

제 블로그로 유입되는 검색어 중에 18105가 제일 많네요.

이 렌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18105 좋아요! 추천드립니다.

 

 

튤립은 정말 총천연색의 칼라를 맛볼 수 있는 꽃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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