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감상 후기입니다. 원제는 'ただ、君を愛してる'입니다. 이 영화 속에서 자주 나오는 대사 "사람을 기쁘게 할 만큼 기쁘게 한 다음에 지옥 끝으로 떨어트려 버린다니까" 뭔가 마음을 들뜨게 해놓고 결과가 실망스러워 울 때마다 여주인공 '시즈루'가 남자 주인공 '세가와'에게 하던 대사이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줄거리는 일본 젊은이들의 애정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의 주된 소품으로 카메라가 나오는데 사진 촬영 좋아하시는 분들이 봐도 좋아할 거 같다. 남자 주인공 세가와, 여자 주인공 시즈루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되면서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려는 시즈루를 보고 세가와는 다른 곳에서 길을 건너면 쉽게 건널 수 있을 거라고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