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코 오차즈케 -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

 

오차즈케라는 일본의 음식입니다.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다고 해서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녹차를 차로 마시는 거지 밥에다 말아 먹는다고??

그럼 차가 아니라 국물인데,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맛잇습니다.

 

 

오차즈케에도 여러가지 맛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차즈케는 명란젓 맛이 나는 타라코 오차즈케입니다.

한끼 식사 할 때 한포씩 먹으면 됩니다.

 

 

조리법은 컵라면 끓여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밥에 오차즈케를 넣고 뜨거운 물을 적당하게 붓고 말아주면 됩니다.

짠맛을 좋아하신다면 뜨거운 물 없이 그냥 비벼도 됩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그림만 봐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햇반에 먹어봤습니다.

라면 스프 넣듯이 뿌려주세요.

김이랑 여러가지 자잘한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아 그리고 녹차가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고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부으면 싱거워집니다.

만약 물 조절을 실패해서 싱겁다면, 간장을 조금씩 넣어서 조절해주면 됩니다.

녹차에 밥을 말어 먹으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직장인,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영양있는 식사입니다.

다른 반찬 없어도 먹기 좋습니다.

 

입맛 없을 때 먹어도 짭짜름해서 좋네요.

 

일본여행 가신다면 기념품이나 선물로도 아주 좋겠네요.

저도 일본 갈 기회가 생기면 오차즈케 사오려고 합니다.

부피도 크지 않기 때문에 왕창 사오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