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컵라면 포켓몬스터 피카츄 간장으로 맛을 낸 소유라멘

 

오늘은 일본 컵라면을 소개하겠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피카츄가 가득 들어있는 포켓몬스터 컵라면입니다.

역시 일본은 만화왕국이고 일본인 친구가 선물로 보내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으로 주문 가능하고요.

 

 

컵라면 용기에 피카츄 얼굴이 그려져 있어서 심쿵하네요.

솔직히 저는 피카츄 세대는 아니지만 이 캐릭터가 유명하다는 거는 알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피규어를 좋아해서 캐릭터를 이용한 상품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크기는 한국의 미니 컵라면 정도 되고요, 가볍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걸로 끼니 채우기에는 부족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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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개봉해 보겠습니다.

따로 별첨 스프가 없고요, 스프는 면과 같이 섞여있습니다.

 

 

비닐 포장에 들어있는 것은 피카츄 스티커입니다.

 

 

스티커 뒷면이고요, 종류가 20가지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스티커 모으는 재미로 먹게 될 거 같아요.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포켓몬 빵 대란이었잖아요.

잘 만든 캐릭터는 엄청난 경제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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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뜨거운 물만 부으면 끝!

피카츄 건더기 너무 귀엽네요^^

앗 하나는 피카츄 얼굴 반쪽이 날아갔네.

 

 

뜨거운 물을 붓고 3분이면 완성!

저는 면발이 흐물거린 게 싫어서 빨리 먹는 편입니다.

꼬불꼬불 탄력 있는 게 식감이 더 좋더라고요.

이건 개인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일단 피카츄부터 한입 먹어봅니다.

부드러운 어묵이고요, 먹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ㅋ

 

 

맛은 간장으로 우려낸 소유라멘입니다.

일본라멘 드셔보신 분들은 아실 거 같은데, 미소라멘, 돈코츠라멘 등등 메뉴 이름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소라멘은 된장으로 맛을 조절했고 돈코츠라멘은 한국의 설렁탕처럼 육수로 맛을 냈습니다.

한국 컵라면처럼 짭짜름한 게 좋으면 소유라멘이 입에 잘 맞으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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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어묵은 먹기 아깝지만 그렇다고 놔둘 수도 없으니... 마지막 한 점을 먹고요~

간장으로 맛을 내서 시원한 해물맛도 나고요, 맛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양이 작다는 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거 같아요.